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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같은 말인데 다른 느낌이 드는 이유

by 조이플 교회 2024. 7. 11.

2024년 7월 11일(조이플 큐티 제2982호) 매일 큐티

[사진 국정란 권사]

같은 말인데 다른 느낌이 드는 이유

(성경) 야고보서 3:1-6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 먹여 온 몸을 어거하며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
"

 
아리스토텔레스는 대화에서 설득력을 갖추기 위한 3대 요소로 에토스(ethos), 파토스(pathos), 그리고 로고스(logos)가 있다고 했습니다. 같은 말을 해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영향력도 다르고 의미도 달라집니다.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에토스로서의 인격과 파토스로서의 감정 그리고 로고스로서의 논리를 바탕으로 설득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같은 말을 해도 말을 하는 사람에 따라 설득이 달라집니다. 인격적으로 문제인 사람은 아무리 많은 말을 해도 사람들에게 인정받기가 힘이 듭니다. 인격에 문제가 없어도 감정을 자극하지 못하면 말의 효과가 없으며 논리에 맞지 않아도 가치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말이든 그 말에 대한 책임을 질만한 인격을 소유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감정과 일치시켜 논리에 맞는 말을 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말은 입 밖으로 내뱉는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에는 인격이 있고 감정이 있고 논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말을 해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이 들기 마련입니다. 말을 하기에 앞서서 자신을 돌아보고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이 세 가지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고보는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고 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이 어떤 말인가도 중요하지만, 그 말을 하는 내가 어떤 사람인가도 중요합니다. 같은 말인데도 다른 느낌이 드는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말에 실수가 없는 온전한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오늘 하나님의 말씀이 나로 인하여 가로막히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말에 실수가 없는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7월 1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가 세상을 살면서 말에 실수가 많은 삶을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날마다 저희들의 삶을 점검하며 말에 실수가 없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기를 소망합니다. 

작은 혀로 인하여 제 인격이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로막는 나쁜 혀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들에게 인격적으로 감정적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말을 하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말을 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뜻을 온 천하에 증거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2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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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1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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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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