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1일(조이플 큐티 제3087호) 매일 큐티
미래와 소망을 주시려는 하나님
(성경) 예레미야 29:10-14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칠십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만나지겠고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열방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나게 하던 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예레미야 선지자만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가 힘든 사역자는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기 민족이 망할 것을 증거하였으니 그가 비난받고 욕설을 받을 때 그를 동정한 사람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대로 바벨론에게 항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전했지만, 이스라엘은 그를 배신자 혹은 반역자나 매국노 취급을 했던 것입니다.
예레미야의 입장에서도 바벨론에게 항복하는 것이 내키지 않는 일이었겠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깊으신 뜻임을 알았기에 그는 반대에도 무릅쓰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서도 예레미야가 증거한 대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일들이 많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고는 하지만 나에게 손해가 있을 때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일 리가 없다고 단정하여 거부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실천해야 하는 자는 우리이지만 우리는 순종할 뿐 그것을 판단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때로는 내 생각과 달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우리는 온전히 알 수도 이해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말씀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은혜롭게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본문에서도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포로생활 칠십년이 차면 그들을 권고해 주시고 하나님의 선한 말을 실행하셔서 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믿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지금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서 미래와 소망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는 미래이며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에게 미래와 소망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믿고 기대하며 기도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뜻이 제게는 미래이며 소망임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11월 1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면서도 그것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선지자를 듣지 않고 거역했던 사실을 기억합니다.
불순종할 때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이 오히려 하나님의 뜻일 것이라고 믿었을 것을 짐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에 대하여 저희들도 그들처럼 잘못된 선택을 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들의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하나님의 뜻보다 제 생각을 앞세우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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