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2024년 12월 17일(조이플 큐티 제3118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성경) 시편 5:1-6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사를 통촉하소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유하지 못하며 오만한 자가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거짓말하는 자를 멸하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고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유하지 못하며 오만한 자가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거짓말하는 자를 멸하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고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악이 주와 함께하지 못하게 하시며 행악자를 미워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죄악을 미워하심은 공의로운 심판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바울도 로마서 12:9에서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하나님과 같이 악을 미워하고 행악의 길에서 떠나 거룩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공의로우십니다. 그런데 문자가 등장하기 이전의 선사시대와 문자가 등장하여 율법이 기록된 이후 역사시대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선사시대에는 노아 홍수 사건이나 바벨탑 사건과 같이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초자연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인류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전체적이고 보편적이며 초자연적으로 임했습니다. 

그러나 역사시대에 들어서서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아브라함 이후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들을 통하여 주신 말씀을 통하여 경고와 회개의 기회를 주신 후에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은 예수님을 보내주심으로 실현되어졌고, 하나님은 모든 인류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에 죄에 대하여 반드시 심판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그 심판까지도 면제해 주시려 예수님을 대신 십자가에 희생제물이 되게 하셨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영생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성경이 있음은 선사시대와 같이 죄에 대한 즉각적인 심판 대신에 회개의 기회를 주신 증거이며, 우리를 사랑하셔서 성탄의 기쁨을 주심도 역사시대를 살면서 죄악에 대하여 회개의 열매를 맺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를 죄악에서 건져 주시려고 이루신 성탄의 기쁨을 오늘도 하나님께 영광으로 돌려드리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예수님이 오신 성탄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12월 1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아담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 아래 놓인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예수님을 보내주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오늘도 성탄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주께서 싫어하시는 죄악된 삶에 거하지 않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고 하신 말씀을 지키며 거룩하신 하나님의 거룩함에 거하여 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이번 성탄절에 주께서 오심을 더욱 찬양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