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30일(조이플 큐티 제3156호) 매일 큐티
생명나무를 아십니까?
(성경) 요한계시록 22:1-5
“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 두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하리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순서를 알고 있습니까? 첫째 날엔 빛을 만드셨고, 둘째 날에는 하늘을 만드셨습니다. 셋째 날에는 땅과 바다를 나누시고 풀과 채소와 열매 맺는 나무를 만드셨고, 넷째 날은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셨습니다. 다섯째 날에는 물에 사는 생물들과 날개 있는 새들을 만드셨고, 여섯째 날에 땅의 짐승과 육축과 기는 것 그리고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창조의 순서를 보면 우리가 아는 과학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중에서 넷째 날에 해를 만드시기 전에 이미 셋째 날에 식물을 만드셨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알기에 나무는 햇빛을 받아 광합성을 해야 자랍니다. 우리의 상식이라면 해가 먼저이고 나무가 다음이어야 하는데 창조의 순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셋째 날과 넷째 날은 하루 차이이기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성경에서 사용된 ‘날’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기간’을 의미하는 ‘욤’을 사용하고 있기에 우리가 아는 24시간의 ‘날’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24시간은 해를 기준으로한 시간인데 셋째 날에는 아직 해가 없었습니다. 샛째 날의 기간이 우리가 아는 하루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한다면 과학적으로 광합성이 필요한 식물들에게는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질서 즉 광합성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한 질서’가 있음이 분명합니다.
첫째 날에 하나님은 빛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8:12에서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오늘 본문에서도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고 했습니다. 마지막 종말에도 넷째 날 이전까지의 태초와 같이 햇빛이 필요 없는 것이 빛이신 주께서 비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보면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는데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 생명 나무에는 열 두가지 실과가 달마다 맺혀 있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세상의 종말에는 햇빛과 상관없는 생명 나무를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다시 저주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창세기 3:17-24에서 우리는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인하여 땅은 저주를 받았고 사람은 흙으로 돌아가는 벌을 받았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께서 생명나무의 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지키게 하셨는데 그 이유는 아담이 생명나무 실과를 떠먹지 못하도록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세상이 시작될 때부터 끝날 때까지 생명나무는 있었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의 범죄로 감추셨던 생명나무를 세상의 마지막에는 구원받은 자들에게 다시 허락하실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생명나무의 열매를 허락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빛 되신 주님 앞에 회개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생명나무의 열매를 허락하실 빛 되신 주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5년 1월 3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마지막 때에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저희들에게도 보이심을 믿습니다.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는 생명수 강 좌우에 있을 생명 나무를 소망합니다.
달마다 열 두가지 실과를 맺히며 만국을 소성케 할 나무 잎사귀들이 무성함을 믿습니다.
그때는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어 주님을 섬기는 그 자리에 저희들도 있음을 믿습니다.
다시 밤이 없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 없는 주 하나님이 비취실 그 날을 사모합니다.
오늘도 저희들을 지켜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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