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19년 11월 1일(조이플 큐티 제1513호)
이신구 목사
(성경) 호세아 14: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 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하시고 선한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입술로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주께 드리리이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실수를 저지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실수 앞에 스스로가 돌이키며 결단을 하지 않으면 실수는 또 다시 일어날 것이며 결국에 습관이 되어서 무뎌진 양심의 틈을 비집고 올라와 더 큰 실수 같은 죄악에 빠지고 말 것입니다. 호세아 같은 선지자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호세아 성경을 읽다보면 그의 아내 때문에 마음이 답답하다가도 호세아가 외치는 말씀 앞에 머리를 숙이게 됩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힘써 하나님을 알자고 했습니다. 또한 지금이 곧 하나님을 찾을 때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비로소 호세아 성경의 마지막 부분인 오늘 말씀을 통하여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누구나 자기의 잘못에 대하여 뉘우치기도 하고 잘못에 대하여 후회도 하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하지 않는 돌이킴은 의미가 없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돌이킴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돌이킴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백화점 왕으로 유명한 존 워너메이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 어떤 기자가 일생 중에 가장 성공적인 투자가 무엇이었느냐고 물었을 때, 그는 대답하기를 2달러 75센트를 투자한 것이 최고의 투자였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었을까요? 그는 자신이 10살 때 산 가죽 성경 한 권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투자였다고 했습니다. 당시 하루 품삯으로 7센트 정도를 받았다고 하니 그에게는 큰돈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을 만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성경이 만든 사람이어야 합니다. 아니 이미 성경이 만든 사람임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길을 잃어 헤매다 다시 돌아가는 길도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가장 위대한 인생의 투자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 인생도 워너메이커처럼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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