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19년 1월 31일(조이플 큐티 제1278호)
이신구 목사
(찬양 박정선 집사)
(성경) 마태복음 6:9-10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예수님께서 기도에 대하여 가르쳐 주신 소중한 말씀이 있습니다.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오히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하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고도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구하기 전에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께서 이미 아시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적은 외식과 중언부언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간절히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하나님을 설득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설득하려는 제일 목적은 자기의 소원을 앞세우려 하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소원을 아뢰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나를 위한 소원이기 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소원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는 성경에 기록된 약속의 말씀을 알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하려는 기도이어야 합니다.
청종하는 기도는
하나님을 설득하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기도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각오로 기도하는 자가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에서도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실 때,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하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뜻과 우리가 원하는 뜻이 다를 때에도 내 뜻을 말씀에 따라 맞추어 갈 수 있도록 간절히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기도를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께로 가는 것이지 하나님을 우리에게로 끌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아멘.
기도를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께로 가는 것이지
하나님을 우리에게로 끌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뜻을 깨달아 알 수 있도록 부족한 저를 깨우쳐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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