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0일 [오늘의 기도]와 [조이플 큐티]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1년 2월 2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에는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들도 많고 힘든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반면에 남을 억울하게 하고도 잘 사는 사람들도 있고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고도 자신은 편안한 삶을 사는 이들도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오늘 저희들이 사는 것은 다른 사람을 넘어뜨리고 제가 일어서는 삶이 아니라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 함께 나아가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께서 저희들에게 보여주신 사랑을 실천하며 함께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그러나 그러기에는 인류의 삶이 너무 악해져 있고 하나님의 말씀과 거리가 먼 상태로 멀어진 일들이 너무도 많음을 보게 됩니다.

홍수로 심판을 받은 노아의 시대처럼 지금도 사람들의 생각이 악할 뿐임을 고백합니다.

저희들을 포함한 모든 인류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코로나가 만연한 가운데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 우리의 잘못한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르게 살아가는 삶으로 개혁되는 세상이 되기 원합니다.

교회가 바로 서고 신앙인들이 바로 살아 세상을 향하여 바른 말을 외칠 수 있는 거룩한 삶을 온전히 살아가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해야 할 일들을 잊지 않고 참으로 보람되고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듣는 큐티

 

2021년 2월 20일(조이플 큐티 제1922호) 매일 큐티, 맥체인 성경읽기(아침)

[사진 김은아 집사]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

(성경) 출애굽기 3:9-12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실 때 하신 말씀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건져내고…인도하여…데려가려 하노라”(출애굽기 3:7-8)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인도하셔서 천국에까지 데리고 가실 것입니다. 이 놀라운 사실이 우리들의 믿음의 근간이며 오늘날과 같이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에도 견딜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이처럼 놀라운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가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바로에게 보내어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 자손을 가리켜 “내 백성”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창세기 15장에서 아브라함과 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에는 “네 자손”이라고 하셨는데 이제는 “내 백성”이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절대로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들의 형편과 처지를 아시기에 그들을 고통 가운데에서 건져내실 것입니다. 지금 세상은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의 고통을 아시는 주께서 우리를 건져내실 것입니다.

 

모세에게 명하신 “이제 가라”는 명령은 지금도 우리가 들어야 할 하나님의 사명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해 나가야 합니다. 주님의 명령을 가지고 주의 백성들을 위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이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 모세는 “내가 누구이기에”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묻는 질문을 했습니다. 모세는 도망자로 40년을 지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애굽으로도 가지 못하고 미디안 광야에 있던 그에게 자신의 정체성은 매우 중요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는 누구입니까? “내가 누구이기에”라고 묻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는 놀라운 답을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과 함께 하시며 저희들을 하나님의 백성 삼으셔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맥체인 성경읽기 (오늘 아침에 읽어야 할 성경) 출애굽기 3장(여기를 클릭하시면 성경으로 연결됩니다).

 

맥체인 성경읽기     

맥체인 성경 읽기는 하루에 네 장씩 각각 다른 4권의 성경을 읽도록 구성돼 1년에 구약은 1회, 시편과 신약은 2회 통독할 수 있을 수 있는 성경 통독 방법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19세기에 스코틀랜드의 목회자이자 시인이었던 로버트 머리 맥체인(Robert Murray M'Cheyne) 목사님이 고안하신 것으로 조이플 교회 제9차 성경읽기의 방법으로 채택하여 2021년 동안 시행하게 됩니다.  매일 여러분이 읽으셔야 할 성경을 아침(큐티), 낮, 저녁(성경공부), 밤(가정예배)으로 나누어 성경 링크를 연결해 드릴 것입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