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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나는 어떤 그리스도인인가? (2021년 7월 30일) 오늘의 큐티와 기도

by 조이플 교회 2021. 7. 30.

 

2021년 7월 30일(조이플 큐티 제2059호) 매일 큐티, 맥체인 성경읽기(아침)

[사진 국정란 권사]

나는 어떤 그리스도인인가?

(성경) 사도행전 17:10-14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저희가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이 바울이 하나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케 하거늘 형제들이 곧 바울을 내어 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아직 거기 유하더라”

 

사도행전 17장에는 바울이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그리고 아덴의 세 곳 사람들에게 주의 복음을 증거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3절을 보니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고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들은 세 지역 사람들의 반응이 달랐습니다. 특이한 것은 어느 특정한 사람의 이름이 아닌 데살로니가 사람들 혹은 베뢰아 사람들, 아덴 사람들이라고 칭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훗날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 2:13에서 데살로니가 사람들에 대해 말하기를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니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한다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 그리스도인들도 전해들은 복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 훌륭한 신앙인들이었는데 베뢰아의 그리스도인들은 더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날마다 상고하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나는 어떤 그리스도인인가를 생각해 보기 원합니다. 요즈음 성도들 중에는 똑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유명한 설교자가 전하는 말씀이 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그렇지않은 설교자가 전하는 말씀은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누가 전하든 귀중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더 간절한 마음으로 받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바울이 아덴에서 복음을 전할 때, 아덴 사람들은 부활의 말씀을 듣고 기롱하거나 나중에 다시 듣겠다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주께서 인정하시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최고로 여기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의 말씀을 사모하며 열심을 품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께 인정받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1년 7월 3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말로만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행동까지도 그리스도인이 되기 원합니다.

사람들에게만 보여지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받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만한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겸손히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사랑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의 사랑은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어 주셨고 저희들과 같이 죄 많은 자라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 자가 되게 하셨음을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온 저희들이기에 이제는 받은 사랑을 저희들보다 더 연약한 자들에게 나누어주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부족하지만 저희들의 작은 일들을 통해서도 영광 받아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열심을 허락해 주시고 저희들의 간구하는 소리에 응답하시사 주의 능력으로 모든 일들을 감당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코로나가 한창 퍼져나가 많은 주의 종들과 백성들도 감염되어 있습니다.

불쌍히 여겨주셔서 하루속히 회복되게 하시고 모든 질병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맥체인 성경읽기 (오늘 아침에 읽어야 할 성경)

사도행전 17장 읽기(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맥체인 성경 읽기는 하루에 네 장씩 각각 다른 4권의 성경을 읽도록 구성돼 1년에 구약은 1회, 시편과 신약은 2회 통독할 수 있을 수 있는 성경 통독 방법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19세기에 스코틀랜드의 목회자이자 시인이었던 로버트 머리 맥체인(Robert Murray M'Cheyne) 목사님이 고안하신 것으로 조이플 교회 제9차 성경읽기의 방법으로 채택하여 2021년 동안 시행하게 됩니다.  매일 여러분이 읽으셔야 할 성경을 아침(큐티), 낮, 저녁(성경공부), 밤(가정예배)으로 나누어 성경 링크를 연결해 드릴 것입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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