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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십자가에서 비롯된 두 갈림길

by 조이플 교회 2022. 7. 27.

2022년 7월 27일(조이플 큐티 제2369호) 매일 큐티

[사진 오영지 성도]

십자가에서 비롯된 두 갈림길

(성경) 누가복음 23:39-43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인류의 죄를 사하시려고 대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좌우편에는 행악자 두 사람도 자신의 십자가에 달려 있었습니다. 이 두 사람의 모습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그들이 누구인지 이름은 모르지만, 두 사람은 사형을 받을 만큼 흉악한 죄를 지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께서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기도하실 때 그 말씀을 가장 가까이에서 들은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십자가 옆에 있던 두 사람이 예수님을 대하는 모습이 달랐습니다. 한 행악자는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며 예수님을 비방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행악자는 오히려 그 사람을 향해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고 꾸짖었습니다. 


두 사람의 완전히 다른 모습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생들 가운데 똑같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있고 반대로 비방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두 종류의 사람들 모두가 예수님의 십자가 좌우편에 있던 행악자들처럼 죄인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해결할 방법은 오직 예수님에게만 있습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라고 간구한 자에게 예수님이 놀라운 응답을 주셨습니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는 응답을 받은 행악자야말로 가장 큰 복을 받은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2천 년 전처럼 십자가에서 비롯된 두 갈림길 위에 서 있는 우리에게도 구원의 길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죄와 상관없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제 십자가를 지고 나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7월 2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구원과 멸망의 갈림길이 있겠지만 누구나 구원의 길로 나가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저희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고 나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과거의 죄를 묻지 않으시고 이름도 없는 죄인이었지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음성을 기억하며 저에게도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심을 믿습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끝까지 주님만 의지하며 주께서 가라고 하신 그 길을 향해 최선을 다해 나가게 하옵소서. 

그 날 갈보리 산 위에 세워진 세 개의 십자가 중에 죄 없는 십자가는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뿐이었음을 믿습니다. 

결국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자신의 죄를 지고 멸망해야 했지만 그 죽음 한복판에 예수님의 십자가를 세워 주시고 주를 믿는 편과 믿지 않는 두 편이 갈라짐을 깨닫습니다. 

저희를 구원하시사 주님을 믿게 하시고 주님 편에 서서 좁은 길로 나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저희들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주의 은총으로 구원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최선을 다해 제게 주신 십자가를 기쁨으로 지고 가겠사오니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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