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보시기에 악을 행한 자

2022년 7월 29일(조이플 큐티 제2371호) 매일 큐티

[사진 오영지 성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을 행한 자

(성경) 역대하 12:12-14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였고 유다에 선한 일도 있으므로 여호와께서 노를 돌이키사 다 멸하지 아니하셨더라 르호보암왕이 예루살렘에서 스스로 강하게 하여 치리하니라 르호보암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사십 일세라 예루살렘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여 그 이름을 두신 성에서 십 칠년을 치리하니라 르호보암의 모친의 이름은 나아마라 암몬 여인이더라 르호보암이 마음을 오로지하여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함으로 악을 행하였더라"

유다의 왕에 대한 기록을 보면, 그 왕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왕이었는지 아니면 정직한 왕이었는지에 대한 두 가지의 평가만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찍이 솔로몬에게 하나님이 “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의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열왕기상 3:14)는 약속을 주셨듯이 다윗의 뒤를 이은 후계자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길로 나갈 사명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나를 평가하신다면 우리도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자라는 평가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두 가지의 평가 외에 다른 평가가 없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아들인 르호보암 왕에 대하여 성경은 그가 악을 행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본문을 보면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였고 유다에 선한 일도 있으므로 여호와께서 노를 돌이키사 다 멸하지 아니하셨더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알기에도 르호보암은 다른 악한 왕들만큼 악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에게는 선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결론은 “악을 행하였더라”였습니다.

르호보암의 모친인 나아마가 암몬 여인이었다는 점은 그가 어머니의 우상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라는 짐작을 갖게 합니다. 그의 아버지 솔로몬도 말년에 우상숭배의 죄에서 벗어나지 못해 하나님의 징벌로 나라가 둘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솔로몬 왕과 왕비의 우상숭배와 죄악 아래서 자라 왕이 된 르호보암이 할아버지였던 다윗의 행함 같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행하거나 하나님의 법도와 명령을 온전히 지키지 못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성경은 “르호보암이 마음을 오로지하여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함으로 악을 행하였더라”고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마음이 오로지 하나님만을 구하지 않을 때 악을 행하는 자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기 원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착하다는 것으로는 안됩니다. 세상에서는 착해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하면 소용없습니다. 오늘 함께 큐티하는 모든 분들이 마음을 오로지 하나님만을 구하여 하나님께 인정받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행하며 하나님의 법도와 명령을 온전히 지키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7월 29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에는 자칭 착하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세상에서는 착하다고 인정받을지라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한 자가 되어야 함을 믿습니다. 

사람이 원하는 길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나가야 하며, 자신의 생각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법도와 명령을 온전히 지키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갈망하는 쾌락과 욕망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한 자로서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살아가는 가정에 하나님의 손길이 늘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믿음으로 하나 되게 하시고 주의 복음에 순종하고 복음을 증거 하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모든 분들에게 치유의 은총으로 도와주시고 고통으로부터 회복되도록 건강으로 채워주옵소서. 

저희들로 하여금 어려움에 처한 모든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치게 하시고 주의 사랑을 나누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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