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시지만

2024년 5월 22일(조이플 큐티 제2939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성경) 민수기 14:11-2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모든 이적을 행한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너로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애굽인 중에서 주의 능력으로 이 백성을 인도하여 내셨거늘 그리하시면 그들이 듣고 이 땅 거민에게 고하리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백성 중에 계심을 그들도 들었으니 곧 주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보이시며 주의 구름이 그들 위에 섰으며 주께서 낮에는 구름기둥 가운데서, 밤에는 불기둥 가운데서 그들 앞에서 행하시는 것이니이다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한 사람 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열국이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이 없는 고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이르시기를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과실을 사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고 아비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옵소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죄를 짓든 회개할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회개하면 용서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어느 한순간만 아니라 여러 번 그리고 오래 참으시며 용서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영원히 참지는 않으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끝에는 심판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 앞에서는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세상의 마지막에는 심판을 받기 위한 부활이 있을 것인데, 예수님은 요한복음 5:29에서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고 하셨습니다. 특히 요한복음 5:24에서는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을 믿는 자는 심판의 부활이 아닌 생명의 부활을 얻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심판의 부활이 아닌 생명의 부활을 얻는 것이 중요한 것은 죄 많은 인생이 자신의 의로움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통과해 천국에 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3:17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나 예수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복된 일인지 모릅니다. 우리들의 힘으로 천국에 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예수님을 믿음으로 우리에게 천국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은 하나님의 약속이며 출애굽의 목표입니다. 가나안을 향해 나가는 모든 발걸음에는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이 필요할 뿐이었습니다. 출애굽 할 때 이스라엘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듯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도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실 일이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실 가나안을 버리고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이스라엘에 실망하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모든 이적을 행한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애굽으로 돌아가자는 그들의 행동을 하나님을 멸시하고 믿지않는 태도라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불평과 원망들을 다 참아주셨지만 가나안을 버리고 애굽으로 돌아가려는 행동에는 진노하셨습니다. 전염병으로 그들을 치려고 하시자, 모세가 하나님 앞에 간절히 이스라엘을 용서해 달라는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옵소서”라고 간구하자 하나님께서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모세를 통해 지금도 우리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것은 예수님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절대로 다시 죄악된 자리로 돌아가지 않는 믿음을 갖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돌아가시고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서 저희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5월 22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언제나 사랑으로 저희들을 품어 주시고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는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없지만 오직 예수님의 공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믿음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를 향한 저희들의 믿음이 변하지 않게 하시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다시 죄악의 자리에 들어가지 않도록 저희들을 인도해 주옵소서. 

오늘 수술을 받는 박우빈 아기를 기억하시고 의사의 손길을 인도해 주시고 어린 아기가 잘 감당하도록 지켜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