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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내 신앙생활의 주체가 누구인가요?

by 조이플 교회 2024. 6. 21.

2024년 6월 21일(조이플 큐티 제2965호) 매일 큐티

[사진 이성현 성도]

내 신앙생활의 주체가 누구인가요?

(성경) 마태복음 6:1-6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

 
자신의 삶을 남과 비교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자신의 삶을 성장시키고 미처 몰랐던 좋은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면, 대다수가 남과 비교하여 우월감을 나타내려고 과시를 하거나 부족하다고 느끼는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남과 비교하는 것이 좋지 않은 이유는 우월감에서 나타나는 과시는 과장으로 변하고 우울증에서 느끼는 부족은 절망으로 빠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자존감으로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존심으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나를 인정하고 만족하며 노력하여 성장해 가는 자존감을 키워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존감은 타고나기보다는 교육과 훈련에 의해 형성되어지기 때문에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종종 현재 내 삶의 주체가 누구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주인은 주님이시지만 그 삶을 살아가는 주체는 바로 자신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 때문에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주체가 되어 주님을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믿는 내가 나를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나를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세상에서는 누구도 나를 귀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자존감이 없는 내가 되면 세상 사람들은 더 잘 눈치를 채고 내가 나에게 하듯 그들도 나를 만만하게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삶의 주체가 누구인가가 중요합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이해하실텐데 내 삶의 주체가 내가 되는 사람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고 내 삶의 주체가 남이 되는 사람은 자존감이 낮고 자존심이 높은 사람입니다. 그러면 내 삶의 주체가 누구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집에 혼자있을 때에도 예쁘게 차려입고 맛있게 식사를 합니다. 자신에게 대충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합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제일 만족시키고 싶은 사람은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에 손님이 와야 옷을 차려입고 반찬을 준비합니다. 평소와 다른 것은 손님이 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 인생에서 자신만큼 중요한 사람이 없기에 자기가 항상 귀한 손님보다 더 귀한 존재로 만족해 합니다. 그래서 남들 앞에 일부러 꾸미거나 가짜의 모습을 보이지 않아도 평소 자신의 모습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믿어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사는 자들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누군가의 눈치를 봐야하고 세상에서처럼 학벌이 좋고 외모를 꾸며야 인정받는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날마다 기쁘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살아 자신의 삶의 주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신앙에도 자존감이 있어야 합니다. 내 신앙생활의 주체가 남이 아닌 내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구제할 때나 기도할 때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은 이미 신앙의 자존감이 떨어진 것입니다. 구제할 때 은밀하게 해야 하고 기도할 때에도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하라고 하셨습니다.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서 갚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신앙의 자존감의 문제입니다. 남에게 보이려는 신앙은 자존심일 뿐입니다. 내 신앙생활의 주체가 그리스도 안에서 내 자신이 되어 언제나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자존감 넘치는 성도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다른 사람에게 보이려고 혹은 다른 사람이 하니까 따라하는 신앙생활이 아니라 제 자신이 주체가 되어 기쁨으로 신앙생활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6월 2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을 구원해 주신 주님을 믿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저희들이기에 사람에게 보이려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믿음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구제하거나 기도하는 자가 아니라 은밀하게 골방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가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신앙에 있어서 체면과 자존심으로 포장하지 않게 하시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존감을 배워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2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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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1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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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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