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내 편이시라는 증거

2024년 7월 18일(조이플 큐티 제2988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예수님이 내 편이시라는 증거

(성경) 로마서 8:31-34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우리나라 일제 시대에 신사참배를 반대하다 옥고를 치르신 분들 중에 주남선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형을 다 마치시고 감옥에서 풀려나셨을 때, ‘나는 감옥에 있는 동안 오로지 주님만 만나서 너무나 좋은 시간을 가졌는데, 여러분은 바깥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라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른 인사를 하셨다고 합니다. 비록 감옥에 갇혔지만 주님과 같이 했기에 행복했는데, 성도들은 일제의 탄압과 함께 했으니 힘들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고난을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이 주 목사님에게 감옥 안에서도 견딜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했던 것입니다. 감옥 안이든 감옥 밖이든 주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고난은 우리에게 축복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고난을 통해 하시려는 목적이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왔다고 해서 절대로 절망해서는 안 됩니다. 고난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본문에서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고 했습니다. 세상이 볼 때 분명 하나님은 우리 편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십니다. 심지어 독생자 예수님까지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희생제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의롭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은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셔서 하나님 우편에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십니다.

 

나와 함께 하셔서 나를 위하시는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믿는 것처럼, 내 편이신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도 결국 내 편이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내 편이심을 믿고 오늘도 고난을 고난이 아닌 축복의 도구로 바라보는 믿음의 눈을 뜨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를 위하시는 하나님도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도 그리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성령님도 내 편이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7월 18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제 평생에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의 뜻을 따르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고난이 와도 고난이 아니라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도구임을 믿게 하시고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쁨으로 고난을 이겨내게 하옵소서.

무엇보다도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내 편이심을 깨닫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부활의 소망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다윗이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라고 고백한 것처럼, 저희들도 하나님 편에 서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