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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송구(2024) 영신(2025)

by 조이플 교회 2024. 12. 31.

2024년 12월 31일(조이플 큐티 제3130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송구(2024) 영신(2025)

(성경) 이사야 43:18-21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새해의 첫날을 맞이하는 기로에 선다는 것은 모두에게 의미가 깊습니다. 지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로 갖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마음은 이전에 했던 일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합니다. 지난해가 보람되든 후회되든 중요한 것은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지나간 시간은 누구도 되돌릴 수 없고 다시 가질 수도 없습니다.


송구영신하는 자세와는 다르게 머물 수 없는 과거에 미련을 두거나 현실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가올 미래도 준비하지 못하여 미루는 행동을 억지로 한자로 표현해 본다면, ‘연고지신(戀故遲新)’이라는 말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이 말은 고사성어가 아니지만 전달하고 싶은 의미의 한자를 사용해서 ‘과거를 그리워하다가 새로운 것을 더디게 받아 들인다’는 말을 만들어 본 것입니다. 지나간 2024년을 송구(送舊)하고 새로운 2025년을 영신(迎新)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과거가 된 2024년에 미련을 두다가 새로운 2025년을 받아들이지도 못하면 아무것도 해내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날마다 새로운 날을 주시고 때마다 새로운 시간을 주십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새 일을 행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실 새 일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는 말씀대로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2024년의 이전 일을 보내기 위해 송구(送舊)하며 2025년의 새 일을 맞이하기 위해 영신(迎新)해야 할 것은 우리에겐 오로지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는 말씀과 같은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전 일을 아쉬워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다 매이지 말고 하나님이 행하실 새 일을 찬송하며 기대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라때(?)는 말이야’를 외치며 과거만 회상하지 말고 미래를 향해 내 인생의 빈 잔을 하님의 찬송으로 가득 채우며 성장하는 송구영신이 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 저희들에게 믿음을 주셔서 지나간 시간들을 보내고 주님 안에서 새로운 해를 찬송으로 맞이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12월 3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까지 저희들의 삶을 인도해 주시고 복 주심을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처럼 주께서 새 일을 행하셔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이 이루실 새 일을 소망하며 이전 일을 기억하지 않고 옛적 일을 생각하거나 매이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주께서 행하실 새 일은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시듯 주의 백성으로 찬송을 부르게 하심인 줄을 믿습니다. 

오늘 저희들에게 송구영신의 감격이 넘치게 하시고 믿음으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이르는 그 날까지 찬송을 쉬지 않고 날마다 자라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2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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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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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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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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