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4일(조이플 큐티 제3184호) 매일 큐티
하나님이 하신다고 두려워 말고 가만히 있으라 하십니다
(성경) 출애굽기 14:9-14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그들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 장막 친데 미치니라 바로가 가까와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은 하나님께서 이미 아브라함에게 그의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괴롭힘을 당하다가 사백 년, 사대 만에 돌아오리라는 말씀대로 이루신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이 약속은 사실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뭇별을 셀 수 없듯이 그의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고 하신 후에 주신 말씀이었습니다.
사실 출애굽은 아브라함에게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었고 어떤 의미에서는 생소한 약속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 약속은 오늘날 인류를 죄악 가운데에서 구원해 내셔서 영적인 가나안인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려는 예표인 것입니다. 우리는 출애굽을 통하여 인생의 과정과 최종목표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인도해 가시는지를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10가지의 재앙이 애굽에 내려진 후에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떠나게 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변한 바로는 군대를 동원 시켜 이스라엘의 뒤를 쫓게 했던 것입니다.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었습니다. 바로가 가까와 올 때에 그들이 심히 두려워했다고 했습니다. 여호와께 부르짖다가도 모세에게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라고 원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뿐만 아니라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는 말까지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런 모습이 삶에 지치거나 위험에 직면할 때 부르짖는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역시 우리도 두려움에 굴복하여 불평하고 원망하고 과거로 돌아가려 하는 모습을 보이니 말입니다. 그러나 그때 모세는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외쳤습니다. 역시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다웠습니다. 모세는 계속해서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고 했습니다.
모세의 이 외침은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절실히 요구되는 믿음의 소리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까지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환난과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의 마음을 원망이나 불평하며 현실을 부정하도록 뒤흔들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도 여전히 모세가 외친 믿음의 소리는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며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홍수라는 하나님의 심판에서 구원받은 노아와 그의 가족들을 봅시다. 노아와 그의 가족들이 구원받은 방법은 하나님이 따로 떼어 내셔서 평온한 곳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도 역시 홍수를 겪으면서 비가 그치기까지 방주 안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그 안에서 그들은 홍수로 요동치는 물살을 이겨내야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방주의 선장은 노아가 아닌 하나님이셨다는 것입니다. 방주를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홍수 속에서도 그들은 안전하게 구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알기에 그들은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오늘 불안하십니까? 고통스러우십니까? 두려우십니까?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우리는 가만히 있어 주님의 기적 안에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싸우심을 믿고 주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5년 3월 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나안을 향해 나가던 이스라엘에게 뒤쫓아 오는 애굽 군대의 위험 속에서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하신 말씀대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저희들이 살고 있는 현실도 출애굽 때와 다르지 않은 것은 처처에 환난과 고난과 위험이 가득하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도움이 없이는 한순간도 살 수 없는 연약한 자들이오니 오늘도 주님의 손길로 보호해 주옵소서.
병들어도 실패해도 좌절하고 두려워하지 않고 우리를 위하여 싸우실 주께서 모든 질병에서 고쳐주시고 승리하도록 이끄심을 믿습니다.
오늘 저희들에게 이런 믿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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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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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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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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