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20년 7월 25일(조이플 큐티 제1742호)
[사진 김엘리사 집사]
은혜받은 사람은 변화합니다
이신구 목사
(성경) 로마서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에게는 삶의 변화라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변화가 아닌 은혜받은 것처럼 행동하는 변질된 삶을 사는 자도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마귀가 사람들의 삶에서 노리는 부분도 바로 이것입니다. 변화된 줄로 착각하는 변질된 삶을 사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습니다. 변화와 변질은 변한다는 면에서는 같아 보이지만 다릅니다. 변화는 원래보다 더 좋게 변하지만 변질은 원래보다 더 나쁘게 됩니다.
베드로와 가룟 유다를 통해 변화와 변질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수제자로서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가까이에서 지켜야 할 베드로는 멀찍이 숯불을 쬐다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는 잘못을 저지르기는 했지만,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된 삶을 산 사람입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지만 자신의 욕망의 늪에 빠져 예수님을 팔아버리는 차라리 나지 않았으면 좋을뻔한 변질된 인생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은혜를 받은 자로서 베드로처럼 변화된 자가 되어야지 가룟 유다처럼 변질된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바울은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는 말씀으로 우리의 삶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 세대를 본받는 삶은 변질된 삶을 자초하는 길입니다.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울이 고린도후서 5:17에서 말씀한 것처럼 우리가 새롭게 되려면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 우리의 생각과 마음과 행동을 다스리기 원합니다. 변질이 아닌 변화를 위해 노력하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삶이 주님의 뜻을 분별하는 변화된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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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4일(조이플 큐티 제1741호)
[사진 오우리 집사]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신구 목사
(성경) 고린도후서 6: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인간의 죄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요? 아담이후로 인간이 범하는 죄악은 그 끝을 알 수 없을만큼 높아져 죄악의 바벨탑을 쌓은듯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창세기 6장을 보면 분명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따라 사람이 번성하기를 시작하였는데, 하나님은 오히려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셨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은 홍수라는 엄청난 심판으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지면에서 쓸어버리셨습니다.
그 뒤에도 사람의 번성은 더 많은 죄악으로 하나님을 실망시켜드리는 역사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마지막 심판이 예고된 상태입니다. 노아의 때에도 그랬듯이 심판에서 구원받을 방주는 완성되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가 되었습니다. 이 은혜는 주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믿는 자에게 계속되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은혜를 받았는데 헛되이 받는 자가 있을 수 있음을 경고한 것입니다.
말씀을 알면서도 거역하는 삶이나, 거룩한 길이 아닌 죄악의 길로 나가는 삶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오늘 육신의 정욕에 이끌려 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나로 인해 또 다시 하나님이 근심하시게 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 저를 통하여 영광을 받아주옵소서. 또한 저로하여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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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3일(조이플 큐티 제1740호)
[사진 김명자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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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2일(조이플 큐티 제1739호)
[사진 오우리 집사]
은혜의 통로가 되어
이신구 목사
(성경) 요한복음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하나님이 인류에게 주시는 복의 통로가 되어 세상 사람들에게 복의 근원이 되었던 아브라함의 생애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 믿음을 본받기 위한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나로 인하여 누군가가 하나님의 귀하고 복된 자리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들어간 자와 나 자신에게는 귀한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아침에 조이플 큐티를 나누는 것도 나로 인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많은 사람들에게 더 끼쳐질 수 있도록 자신을 말씀과 기도로 훈련하는 노력의 일환일 것입니다.
그래서 은혜를 끼치는 말을 하는 삶을 사는 것이 귀한 것이고 은혜를 끼치는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서로가 서로에게 은혜로 나아가는 삶을 사는 것이 귀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삶이 ‘축복의 통로’가 되기 위한 ‘은혜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끼쳐지는 삶을 사는 것만큼 은혜로운 삶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들 주변에 항상 가득합니다. 그 은혜를 가로막는 삶이 아니라 그 은혜를 더욱 은혜가 되도록 살아가는 ‘은혜의 통로’가 되어보면 어떨까요?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믿는 나 한 사람의 헌신과 희생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열매를 맺게하는 동기가 됩니다. 하나님은 결코 믿는 자들의 삶을 헛되게 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은혜를 가로막는 ‘장벽’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더 은혜되게 하는 ‘은혜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말이든 행동이든 하나님의 은혜를 전달하는 ‘은혜의 통로’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되어 세상에 주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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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1일(조이플 큐티 제1738호)
[사진 오우리 집사]
마음에 가득한 소리
이신구 목사
(성경) 누가복음 6:4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어제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에베소서 4:29)는 말씀으로 우리들의 삶이 나아갈 방향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끼치는 삶이어야 함을 알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할 수밖에 없는 신체적 정신적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마음에 없는 말을 합니다. 누군가에게 ‘마음에 없는 말은 하지 말아요’라고 할 때 그것은 선의든 악의든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지적일 것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많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거짓말이 섞인 달콤한 말로 마음에 없는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관대하면서도 진실을 말해주는 사람에게는 분노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음에 없는 소리’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미 거짓이 가득한 마음이 표현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악한 자가 악한 말을 하는 것이나 선한 자가 선한 말을 하는 것은 각각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말은 사람의 마음을 그대로 비춰주는 거울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사람은 선한 말로 하나님의 은혜를 끼치기에 충분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거역하는 사람은 그 은혜를 방해하는 악한 말로 세상을 혼탁하게 합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은혜를 끼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말로 세상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가득하게 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그 마음에 이미 그리스도의 향기가 가득하다는 증거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은혜를 더욱 은혜롭게 하는 마음에 선이 가득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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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0일(조이플 큐티 제1737호)
은혜를 끼치게 하라
이신구 목사
(성경) 에베소서 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어딘가에서 본 글 중에 브라이언 앤더슨이라는 사람의 선행에 관한 글이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 도로에서 차가 고장 나 애를 먹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한 브라이언은 가던 길을 멈추고 차를 세워 할머니를 도와 차를 수리해 주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사례를 하려고 하는 할머니에게 브라이언은 자신은 괜찮으니 대신 누군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만나면 도와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배가 고파 식당에 들른 할머니는 만삭의 몸으로 일하는 여종업원을 보았습니다. 그녀는 할머니에게 수건을 건네며 비에 젖은 머리를 닦게 했습니다. 할머니는 방금 전 만난 브라이언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식사를 마치고 할머니는 그녀에게 수백 달러의 팁과 쪽지를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식당의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그녀가 잠든 남편을 향해 속삭였습니다. ‘앞으로 잘될 거예요. 사랑해요. 브라이언!’ 차 수리를 해준 그 남자가 남편이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동화같은 이야기이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는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선행과 믿음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실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하나님은 우리들의 믿음과 행함에 대하여 갚아주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의 삶은 하나님의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끼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코 하나님의 은혜를 가로막는 삶을 살아서는 안됩니다. 오늘 나로 인하여 누군가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수 있는 귀한 삶을 살도록 말이나 행동으로 은혜를 끼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받은 은혜대로 살아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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