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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묵상, Joyful QT(2020)

[조이플 큐티] 2020년 7월 13일 ~ 7월 18일, 매일 큐티

by 조이플 교회 2020. 7. 13.

듣는 큐티

2020년 7월 18일(조이플 큐티 제1736호)

[사진 국정란 권사]


하나님의 은혜를 갚는 길이라면



이신구 목사


(성경) 로마서 1:21-23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길은 솔직히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종종 뉴스에 은혜를 갚은 애완견에 대한 기사가 나오지만 하나님은 우리에 비하여 인간과 애완견 사이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훨씬 더 깊고 넓고 높으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선한 일을 하고 거룩하게 살아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은총에는 보답할 수가 없습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성령님의 교통하심의 은총을 보답하기에는 인생이 너무도 부족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지 않는다면 그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갚을 수는 없지만 보답하는 길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않는 사람은 그 생각이 허망하고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져 어리석은 사람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구원받은 자들은 끊임없이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고난을 겪는 것임을 인식하고 오히려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어려운 것이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기꺼이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형편에든지 감사하는 자가 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것임을 믿는다면 그 일들을 기쁨으로 감당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림으로 주님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해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은혜를 깨닫고 늘 감사하며 살도록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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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7일(조이플 큐티 제1735호)

[사진 오우리 집사]


나의 달려갈 길



이신구 목사


(성경) 디모데후서 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이후 자신의 삶을 평가하기를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므로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면류관은 바울에게만 주어질 것이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바울처럼 ‘싸우고 달리고 지켜야’ 할 사명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싸움의 목적은 “선한 싸움”이어야 합니다. 달리는 목표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험한 세상의 모든 유혹 가운데에서 지켜야 할 것은 ”믿음“입니다.


올림픽 경기중에 마라톤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자그마치 42.195km를 달리는 최장거리 종목으로 인간의 지구력의 한계를 놓고 경기하는 것입니다. 마라톤의 기원은 기원전 490년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전쟁에서 그리스의 승전보를 알리기 위해 휘디피데스라는 병사가 마라톤에서부터 아테네까지 40km나 되는 거리를 달린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신앙생활은 마라톤과 같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마라톤 정신이 무엇이라고 정의하기가 어렵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라톤을 완주하려면 무엇보다도 달리기를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끝까지 이겨내고 뛰어야 할 만큼 충분히 먼 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빨리 달리든 천천히 달리든 완주하기란 모두에게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열정이 필요합니다. 마라톤처럼 도저히 견딜 수 없을 만큼의 한계에 부딪쳐도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때, 최종 결승선에서 내게 주시려고 의의 면류관을 들고 환영해 주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리며 은혜를 갚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게도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키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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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6일(조이플 큐티 제1734호)

[사진 김명자 집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하기



이신구 목사


(성경) 데살로니가전서 1:2-4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바울처럼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하는 삶을 사는 것이 성도에게는 큰 기쁨일 것입니다. 그것도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더욱 큰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 모두로 인하여 바울이 기뻐했던 것처럼, 오늘 누군가가 나를 포함한 조이플 교회 성도들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런 교회와 성도가 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모든 믿는 자의 본”(7절)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요즈음의 교회생활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온라인 생활로 막혀있지만, 우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할 수 있을 만큼 모범적인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로 택하심을 받은 자 다운 본보기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이 성도는 감기를 달고 살아야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무슨 말인가 살펴보았더니 “감사와 기도”를 줄여서 감기라고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와 기도”의 영향을 끼치는 자들입니다. 마치 ‘영적인 감기 예방주사’를 보급한다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나로 인하여 누군가가 하나님께 감사와 기도로 영광을 돌리게 된다면 그와 같은 기쁨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들도 어떤 어려움과 고통이 있을지라도 항상 감사와 기도로 이겨내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불평과 원망의 마음을 벗어버리고 모든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기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 감사와 기도(감기)가 감격과 기적(감기)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 제게 감사와 기도로 살아가는 삶을 허락해 주시고 모든 이들에게도 감사와 기도의 영향을 끼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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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5일(조이플 큐티 제1733호)

[사진 오우리 집사]


천 배나 많은 복을 주십니다



이신구 목사


(성경) 신명기 1:10-11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번성하게 하셨으므로 너희가 오늘날 하늘의 별 같이 많거니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히브리서 6:4에서는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고 하셨음을 설명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도 율법을 설명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번성하게 하셔서 하늘의 별 같이 많아졌는데 여호와께서 천 배나 더 많게 하시며 허락하신 복을 주시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모세가 이와같이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을 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삶에도 역시 복을 주셔서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어려움은 하나님이 주시려는 복의 결론이 아닙니다. 과정일 뿐입니다. 천 배의 복에 이르기 전 거쳐 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성도는 받은 복과 받을 복에 대하여 하나님께 보답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대로 받을 복이 받은 복보다 천 배나 많을 것을 믿는다면 하나님께 드리는 보답은 지금 누리는 복의 천 배에 해당하는 감사로 미리 드리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지금 아무런 감사 제목이 없어 보이는 삶 속에서도 내일의 천 배의 복을 믿기에 오늘 감사를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괴로워도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로 보답하시기를 바랍니다. 심지어 넘어져 아플지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주의 은총 가운데 일어서서 천 배나 받을 복에 대한 감사를 넘치게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어쩌면 이처럼 미리 드리는 감사로 천 천 배의 복이 덤으로 주어질지도 모릅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충분히 그러고도 남으실 분이십니다. 천 배의 복을 주실 하나님을 믿고 오늘도 승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놀라운 복으로 채우시고 지금보다 더한 천 배의 복으로 앞으로 채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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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4일(조이플 큐티 제1732호)

[사진 국정란 권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람



이신구 목사


(성경) 누가복음 17:15-17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철들지 않은 사람들은 은혜에 보답하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방법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보답해야하는 이유를 모릅니다. 영적으로도 철이 들지 않은 사람도 역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바 은혜에 보답하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시면서까지 인생을 구원하셨지만 철없는 인생들은 어린아이처럼 달라는 기도만 합니다. 


예수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실 때,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님을 만나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말했습니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님께서 그들을 보시고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고 하시자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았습니다.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 때 열명 중 한 사람인 사마리아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했습니다. 그를 보신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무엇이었습니까?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어쩌면 나머지 아홉 사람처럼 우리도 우리 자신에게 일어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였으면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철없는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인생 중 어느 누구도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를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도 크기 때문입니다. 대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자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함으로 받은바 은혜에 보답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은혜를 보답한 사마리아인처럼 저희들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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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3일(조이플 큐티 제1731호)


[사진 김엘리사 집사]



하나님께 보답하는 인생



이신구 목사


(성경) 시편 116:12-14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오늘도 찬란한 태양아래 하루의 삶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시작을 위해 우리가 한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저 지난밤에 단잠을 자고 일어났을 뿐 지구의 공전과 자전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베풀어 주신 은혜입니다. 그렇게 전체를 위한 큰 일들 뿐만 아니라 우리들 각자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도 역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입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이와 같은 일반은혜특별은혜를 받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처럼 귀한 은혜를 받고 사는 것이 인생이라면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신에게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삶을 통하여 보답하는 것입니다. 사람들간에도 누군가에게 은혜를 입었다면 평생동안 그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노력하며 살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사람은 오늘 시인처럼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를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시인은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루의 삶도 시인처럼 구원의 잔을 들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주의 백성들 앞에서 자신의 서원을 통해 하나님께 갚아드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받은 은혜를 갚아드리는 것 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을 것입니다. 또 반면에 받은 은혜를 갚지 않는 것만큼 배은망덕한 삶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이 힘들어도 은혜를 갚는 길이라면 가야합니다. 괴롭고 눈물나는 삶일지라도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갚는 중이라는 자부심으로 이겨내어 마침내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보답하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주신 모든 은혜를 보답하며 사는 인생의 길을 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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