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2일(조이플 큐티 제1974호) 매일 큐티, 맥체인 성경읽기(아침)
마음과 양심에도 정수기를 답시다
(성경) 디도서 1:15-16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세상에는 너무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저마다 자신의 생각을 제공하고 있어서 그 정보를 접하는 사람들은 유명인이 주는 정보를 믿거나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정보를 인정하려 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의 주장과 정보는 물건을 만들어 파는 측에서 연구하고 정리하여 내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더 그럴싸하게 포장된 정보를 만들려고 노력할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다가 세상의 유행이 바뀌면 그 정보는 잘못된 것이 되어버리고 또 다른 주장들이 나옵니다.
솔직히 세상에는 우리가 믿고 의지할만한 확실한 정보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정보들이 잘못되어도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바울은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것도 깨끗한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길을 가다 박아지로 우물물을 퍼서 마셔도 그 물이 얼마나 맛있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은 정수기를 달아도 마시기가 찜찜한 세상입니다. 정수기 회사마다 자기네 물건이어야 한다고 하지만 결국엔 상술일 것입니다.
물에만 정수기가 필요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바울은 사람에게서 가장 더러운 것이 “마음과 양심”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더러운 자는 결코 깨끗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과 양심에도 정수기를 달수만 있다면 좋겠습니다. 마음과 양심이 더러워진 사람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라고 했습니다.
정수기가 필요한 세상이 된 것이 안타깝지만, 믿을만한 정수기를 선택하기가 어려운 세상에 살고 있음이 더욱 아쉽습니다. 하나님이 깨끗하게 창조하신 인간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워진 세상에서 다시금 이전처럼 깨끗하게 회복하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뿐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으로 더러워진 우리의 마음과 양심에도 정수기를 달아봅시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더러워진 마음과 양심이 주님의 말씀으로 깨끗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저희들을 주의 말씀으로 깨끗이 씻겨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1년 4월 22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에는 믿을만한 사람이 없다고 불평하지만, 사실은 저희들도 다른 사람들에게 믿을만한 사람이 되지 못함을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우리가 믿을 분은 사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뿐이심을 믿습니다.
누가 누구를 믿기보다는 우리가 함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되어 가야 하겠사오니 저희들이 서로 도와 열심히 믿을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고 매이지 않으며 살아있어 저희들을 인도하여 방패가 됨을 믿습니다.
저희들도 신앙의 많은 위인들처럼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게 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도 주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음을 믿습니다.
세상의 지식도 그 수많은 정보도 하나님의 말씀을 미칠 수 없음은 주의 말씀은 영원전부터 영원까지 변하지 않는 진리이기 때문임을 믿습니다.
오늘도 주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며 살게 하시고 주의 말씀이 아니면 가지 않고 주의 말씀이 아니면 행하지 않는 말씀으로만 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말씀을 폐하는 무리들과 어울리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자리에 들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 저를 통하여 주의 말씀이 더욱 높아지고 전파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맥체인 성경읽기 (오늘 아침에 읽어야 할 성경)
디도서 1장 읽기(여기를 클릭하시면 개역개정판 성경으로 연결됩니다).
디도서 1장 읽기(개역한글)
디도서 1장 [개역한글]
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 곧 나의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2.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3.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4. 같은 믿음을 따라 된 나의 참 아들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찌어다
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나의 명한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6.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 하는 비방이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찌라
7.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
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10. 복종치 아니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특별히 할례당 가운데 심하니
11. 저희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를 취하려고 마땅치 아니한 것을 가르쳐 집들을 온통 엎드러치는도다
12. 그레데인 중에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장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장이라 하니
13. 이 증거가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저희를 엄히 꾸짖으라 이는 저희로 하여금 믿음을 온전케 하고
14.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을 좇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16.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맥체인 성경 읽기는 하루에 네 장씩 각각 다른 4권의 성경을 읽도록 구성돼 1년에 구약은 1회, 시편과 신약은 2회 통독할 수 있을 수 있는 성경 통독 방법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19세기에 스코틀랜드의 목회자이자 시인이었던 로버트 머리 맥체인(Robert Murray M'Cheyne) 목사님이 고안하신 것으로 조이플 교회 제9차 성경읽기의 방법으로 채택하여 2021년 동안 시행하게 됩니다. 매일 여러분이 읽으셔야 할 성경을 아침(큐티), 낮, 저녁(성경공부), 밤(가정예배)으로 나누어 성경 링크를 연결해 드릴 것입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4월 24일 [조이플 큐티]와 [오늘의 기도] (0) | 2021.04.24 |
---|---|
2021년 4월 23일 [조이플 큐티]와 [오늘의 기도] (0) | 2021.04.23 |
2021년 4월 21일 [조이플 큐티]와 [오늘의 기도] (0) | 2021.04.21 |
2021년 4월 20일 [조이플 큐티]와 [오늘의 기도] (0) | 2021.04.20 |
2021년 4월 19일 [조이플 큐티]와 [오늘의 기도] (0) | 2021.04.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