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5일(조이플 큐티 제2064호) 매일 큐티, 맥체인 성경읽기(아침)
지금까지 지내온 것은 주의 크신 은혜
(성경) 사도행전 23:10-13
"큰 분쟁이 생기니 천부장이 바울이 저희에게 찢겨질까 하여 군사를 명하여 내려가 무리 가운데서 빼앗아 가지고 영문으로 들어가라 하니라 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이같이 동맹한 자가 사십 여명이더라”
우리나라 성도들이 많이 부르는 찬송 중에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이 찬송은 1967년에 박재훈 목사님이 작곡하셨습니다. 박재훈 목사님은 주로 동요와 찬송가 및 성가곡 1500여 곡을 작곡하신 분이십니다. 목사님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캐나다 토론토 큰빈교회 원로 목사님이셨던 목사님이 작곡하신 동요 ‘산골짝의 다람쥐’ ‘시냇물은 졸졸졸’ ‘펄펄 눈이 옵니다’ ‘어머님의 은혜’ 등은 모든 국민이 아는 노래입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고 부르시던 박목사님께서 그저께인 8월 2일 향년 99세로 소천하셨습니다.
찬송가대로 지금까지 우리들이 사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아래 있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유대인들에게 붙잡혀 죽을 위기에 처한 바울에게 천부장이 등장한 것도 바로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였던 것입니다. 주께서 붙잡혀 있는 바울 곁에 서서 말씀으로 위로하셨습니다.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바울을 죽이지 않으면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동맹한 40명의 유대인 결사대의 함정에서도 피할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의 사명을 이루기까지 그에게 필요한 것은 담대함 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인도하시고 은혜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에게도 주님은 힘들고 어려움만 보이는 삶이지만 담대하라고 하십니다. 지금까지도 지켜주신 주께서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바로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주의 크신 은혜임을 믿고 더욱 담대히 또 다른 ‘지금까지’를 향해 나가는 것입니다. 고인이 되신 박재훈 목사님처럼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삶을 지금까지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의 크신 은혜로 살아 온 세월을 기억하며 더욱 담대히 나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1년 8월 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주신 주어진 삶의 시간이 끝나면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인생인 저희들을 구원하시려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무의미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도록 오늘도 보람된 하루를 열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돈이 많아도 한평생이고 적어도 한평생인 것을 알면서도 돈 때문에 죄를 범하고 그것 때문에 인생을 허비하기도 하는 모순된 삶에 빠져 사는 저희들의 무능함을 용서해 주옵소서.
길지 않지만 그렇다고 짧다고만 할 수도 없는 인생을 보람되고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맡겨진 달란트에 최선을 다하기 원합니다.
제 삶에서 불평과 원망을 제거하여 주시고 오직 감사만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저의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믿사오니 앞으로의 삶도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은혜가 가득한 하루가 될 줄로 믿습니다.
제 입술의 모든 말과 마음이 묵상과 정성을 다해 드리는 기도가 주께 열납 되기를 원합니다.
매일의 삶이 주께 예배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시고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행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저의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맥체인 성경읽기 (오늘 아침에 읽어야 할 성경)
맥체인 성경 읽기는 하루에 네 장씩 각각 다른 4권의 성경을 읽도록 구성돼 1년에 구약은 1회, 시편과 신약은 2회 통독할 수 있을 수 있는 성경 통독 방법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19세기에 스코틀랜드의 목회자이자 시인이었던 로버트 머리 맥체인(Robert Murray M'Cheyne) 목사님이 고안하신 것으로 조이플 교회 제9차 성경읽기의 방법으로 채택하여 2021년 동안 시행하게 됩니다. 매일 여러분이 읽으셔야 할 성경을 아침(큐티), 낮, 저녁(성경공부), 밤(가정예배)으로 나누어 성경 링크를 연결해 드릴 것입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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