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믿게 하신 하나님

듣는 큐티

2018년 12월 12일 (조이플 큐티 제1235호)

    이신구 목사   

(성경) 갈라디아서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줄 아는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1905년 12월 12일 오늘 아인슈타인이 특수상대성이론을 발표했을 때, 사람들은 그의 이론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113년이 지난 지금은 특수상대성이론이 상식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사람들이 알고 있던 기존의 역학 체계를 뒤집는 혁명적인 이론이었기 때문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이론은 많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인정받게 됩니다. 재밌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으로 노벨상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상대성이론은 당시의 과학자들이 이해하기엔 너무 어려운 것이어서 노벨 협회 측에서도 상 주기를 망설이다 그가 연구한 것 중에 광전 효과를 사람들이 더 인정하자 그것으로 상을 주었다고 합니다. 

아인슈타인이 천재였지만 당시 사회에서는 인정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이상하게 여길 필요는 없습니다. 역사를 통해 항상 사람들은 그래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과학이 더 발달하고 그의 이론을 받아들일 상황이 되고 나서야 사람들은 그의 천재성을 인정하게 됩니다. 오늘날 GPS를 포함하여 우리들의 삶 깊숙이 상대성이론은 활용되어지고 있으며 과학을 모르는 사람들조차도 E=MC제곱을 알고 있을 정도로 상식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지금은 상식이지만 과거에는 황당하게 여겼던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은 황당하게 들려도 미래에는 당연한 일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겪어봐야 믿는 경향이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겪어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특히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천국이라는 소망은 미래에 되어 질 일임에도 하나님은 천국을 믿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믿는 자들의 신앙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렇게 믿도록 성령님을 통하여 감동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 각자에게는 상대성이론과는 비교될 수 없는 기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게 예수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