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18년 12월 10일(조이플 큐티 제1233호)
이신구 목사
(성경) 시편 119:89-91
“여호와여 주의 말씀이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주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사오니 천지가 주의 규례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연고니이다”
미국항공우주국 나사에 의해 화성착륙에 성공한 무인 탐사선 인사이트로 인해 세상은 들떠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화성의 사진을 보게 되었고 화성에서 실재로 불고 있는 바람 소리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에 질세라 중국에서는 세계 최초로 달의 뒷면에 착륙하기 위해 창어 4호를 발사한 상태입니다. 달의 뒷면 탐사도 화성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달은 지구와 달리 공전주기와 자전주기가 똑같아서 항상 지구에서는 달의 앞면만 볼 뿐 뒷면은 볼 수가 없습니다. 지구에서 볼 때 달은 똑같은 면으로 고정된 채 약 한 달에 한 번씩 지구 주위를 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누구도 달의 뒷면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뿐 아니라 달은 점점 지구로부터 일 년에 3.5cm 씩 멀어지고 있는데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이 모두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태양과 달과 지구의 움직임에 문제가 생긴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서며 주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러 우주만물을 통치하시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는 것이며, 천지가 주의 규례대로 오늘까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잠자는 사이에 지구가 돌고 달이 도는데 우리가 한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도 우주만물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하루의 시간을 달려갈 뿐입니다. 인간의 과학이 아무리 발달하여 달의 뒷면을 가보고 화성을 탐사한다 할지라도 이런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깨닫지는 못할 것입니다. 단지 우리는 더욱더 영원하신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대대에 이를 주의 성실하심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해와 달만 떠오르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도 주관하셔서 운행하게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에 이르기까지 저희들의 모든 삶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짐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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