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2022년 6월 20일(조이플 큐티 제2337호) 매일 큐티

[사진 박은서 성도]

가정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성경) 창세기 3:16-21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먼저 창조된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 그의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라며 부부로서 가정을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그렇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을 이루어가야 했지만 사탄이 그들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하와를 유혹하여 선악과를 따먹게 하였고 하와는 그것을 아담에게 주었습니다. 인류 최초의 죄는 그렇게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먹으면서 이루어졌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하와에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셔서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과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의 다스림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담에게는 그로 인하여 땅이 저주를 받고 종신토록 수고해야 소산을 먹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아담에게 낼 것이라고 하셨고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하여 해산의 고통과 노동의 수고와 죽음이라는 벌을 내리셨지만, 가정을 세우신 일은 취소하지 않으셨습니다. 가정을 무효로 하지도 않으셨고 남편과 아내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그들을 갈라 놓지도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아담은 아내를 하와라고 이름하여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되게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도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혀 주셨습니다. 인류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가정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의 가정을 포기하지 않으심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됩니다. 하나님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가정을 인생들은 너무도 쉽게 포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어려움과 위기가 닥쳐와도 가죽옷을 지어 입혀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다시금 우리 가정에 주신 하나님의 사명을 다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 가정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가정을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6월 2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귀한 가정을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부모님의 사랑으로 저희들이 태어나게 하시고 부모님의 은혜로 양육 받아 자라게 하셔서 오늘의 저희가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다시금 자녀로서 또 다른 부모로서 하나님이 세워주신 가정을 잘 지켜나가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 가정이 말씀과 기도로 거룩함을 이어가게 하시고 모든 가족들이 하나님의 은총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저희 가정이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그러나 삶의 여러 가지 이유와 환경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도 많사오니 그들을 위로해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시금 세상에서 받은 상처를 치료받고 회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사명을 다하여 이 땅에 보내주신 주님의 뜻을 이루며 살기 원합니다. 

저희들보다 연약한 자들을 도와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주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 오늘도 최선을 다하여 살게 하시고 누구를 만나든 어디에서든 주님의 증인으로서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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