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9일(조이플 큐티 제2459호) 매일 큐티
그리스도인에게는 행복한 이유가 있습니다
(성경) 시편 62:1-5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크게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은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박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저희가 그를 그 높은 위에서 떨어뜨리기만 꾀하고 거짓을 즐겨하니 입으로는 축복이요 속으로는 저주로다(셀라)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연인으로 서로 사랑할 때는 둘이서 서로를 마주 보다가, 연인에서 부부가 되면 마주 보던 사랑이 서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랑으로 바뀌게 됩니다. 사랑은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한 생떽쥐베리의 말처럼, 그렇게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서로 의지하고 목표를 향해 나갈 때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돈이 많아야 행복한 가정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방향을 향하여 같은 믿음과 같은 마음으로 나갈 때 행복할 수 있습니다.
가정뿐만 아니라 교회에서 성도들과 함께 신앙 생활하는 것이 행복한 것도 역시 하나님 나라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같은 방향으로 살아가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행복한 이유가 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로 사랑을 받아 하나님 나라라는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서로가 살아가는 모양은 달라도 목표하는 삶의 방향이 같기에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정에서든 교회에서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서로를 바라보는 순간 사랑은 서로가 서로에게 아픔을 주는 창과 같은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창과 창은 마주 보면 서로를 찌르게 되지만 같은 방향으로 서면 적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아픔들이 가정과 교회 안에서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일어났는지 모릅니다.
오늘 다윗이 고백한 시를 읊으며 가정에서 그리고 교회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는 행복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은 나의 구원이 그분에게서 나기 때문입니다. 오직 주님만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은 무너지는 담과 같은 나를 더 넘어뜨리려 하고, 흔들리는 울타리 같은 나를 더 흔들기 위해 협력하며 저주하지만 우리는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라고 외치는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서로 다르게 살아왔던 저희들이 주님 안에서 한 형제가 되고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같은 방향을 향해 나가는 신앙의 동역자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11월 9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가 믿음으로 바라보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시며 주님의 거룩하심 안에 저희들이 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살아가는 모든 삶에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시며 또한 은혜로 받은 귀한 선물들을 저희보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며 함께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함께 그리스도인이 된 신앙의 형제들인 저희들이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같은 마음을 갖고 같은 사랑을 실천하는 자들이 되어 하나님 나라라는 같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때로는 실망스러울지라도 서로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하시고 때로는 원망스러울지라도 원망스러움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만을 보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지은 저희들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오늘도 시험에 들지 않고 믿음으로 이기게 하옵소서.
선과 악의 갈림길에서 악에 빠지지 않도록 건져내 주시고 오직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만 나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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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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