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8일(조이플 큐티 제2458호) 매일 큐티
곤고한 그리스도인 그러나
(성경) 로마서 7:21-25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최후의 만찬에 관한 일화를 알고 있습니까? 그 성화에는 예수님을 포함한 12제자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그들중 열 한 명의 모습은 그렸지만 가장 거룩하신 그리스도와 그리스도를 배반한 유다를 그리지 못해 모델을 찾아 헤맸습니다. 마침내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어느 성당에서 기도하고 있는 청년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를 모델로 삼아 예수님을 그렸습니다. 그 청년의 이름은 피에트로 반디네리였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유다였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마침내 로마의 뒷골목 술집에서 주정뱅이를 찾아내게 되었고 그를 데려가 모델로 삼아 유다를 그렸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먼저 그려 놓은 성스러운 예수님을 바라보다가 주정뱅이에게 이름이 무엇인지를 물었다가 그의 대답을 듣고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예수님의 모델이었던 그 청년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일화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내용일 것입니다.
거룩하신 예수님의 모델과 가룟 유다의 모델이 같은 사람이었다는 일화는 우리들에게 귀한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똑같은 청년에게서 그렇게 거룩함과 사악함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우리도 예외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그 청년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처음에는 예수님을 닮았다가 나중에는 유다를 닮은 모습으로 변한 것에서 우리는 조심스레 우리에게서 예수님이 사라지면 유다와 같은 존재일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예수님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어 거룩한 백성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예수님을 잃어버리면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행복은 사라지고 사탄의 종이 되어 가룟 유다와 같은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주께서 따라오라고 하신 그 길을 벗어나면 행복도 사라질 것입니다. 누구나 선을 행하기 원하는 자신과 악이 함께 충돌하는 경험을 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이처럼 곤고한 우리를 건져 내실 분은 오직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오늘도 예수님 안에서 거룩한 성도의 삶을 온전히 살기 원합니다. 오직 예수님 같은 모습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만 닮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주님 한분으로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11월 8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의 삶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 고생의 연속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다가도 때로 가룟 유다처럼 엉뚱한 욕심에 끌려 주께서 주신 은혜를 망각하고 죄악의 함정에 발을 들일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선과 악이 함께 공존하여 곤고한 인생을 사는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시고 주께서 명하신 대로 저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 악을 이기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젠 예수님 같으면서 동시에 가룟 유다 같은 이중적인 모습이 아니라 온전히 예수님만 바라보며 살기 원합니다.
제게서 오직 그리스도의 향기만 풍기게 하옵소서.
오직 그리스도의 편지로서의 사명을 감당키 원합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영적인 선악과에 손을 대지 않게 하시고 은 30에 넘어가지 않게 하시사 오직 주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 저는 주님의 자녀로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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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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