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7일(조이플 큐티 제2518호) 매일 큐티
무감어수 감어인(無鑑於水 鑑於人)
(성경) 누가복음 6:41-42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자신은 스스로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특히 가장 가까운 사람들까지도 모두 나쁘다고 하거나 잘못이라고 평가한다면 내가 잘못한 것이 맞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나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비추어보는 성찰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성찰하지 않으면서 스스로를 옳다고 믿는 사람은 한 번도 거울을 보지 않고 사는 사람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매일 거울을 들여다보며 고칠 것을 고쳐야 아름답고 단정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않으면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스스로 잘난체하는 광대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무감어수 감어인(無鑑於水 鑑於人)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물에 비춰보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비춰보라는 말입니다. 자신의 잘못된 행동이나 생각을 깨달아 고치지 않으면 그것이 점점 굳어져 세상이 잘못되었고 자신이 옳다는 자의식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만이 정의롭다고 착각합니다. 또 그들은 자신만이 옳다고 여깁니다. 이런 사람이 교사가 되고 목사가 되고 지도자가 되면 그처럼 불행하고 위험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고 하셨습니다. 자신의 눈에는 들보와 같은 것이 있으면서도 그것을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눈에 있는 티를 보고 견디지 못하여 빼내려 하는 자를 예수님은 “외식하는 자”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들을 향해 예수님은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고 하셨습니다.
물에 비춰진 모습처럼 세상을 보고 자신을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들 각자가 세상의 빛으로 살고 있듯이 우리는 서로를 비추고 비추이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내 눈속에 있는 들보를 꺼내어 밝히 보는 거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게 있는 허물을 바로 보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으로 비추어 바르게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1월 1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부족한 저희들을 하나님의 일꾼으로 삼으셔서 주를 위해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져 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에 광분하며 그 티를 빼내려 벌이는 무리한 일들이 많은 세상속에서 저희로 하여금 제 자신의 들보를 깨달아 알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다른 사람의 실수에는 민감하면서 제 자신의 잘못에는 관대한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거울 앞에 서듯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 안에서 바른 신앙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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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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