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3일(조이플 큐티 제2550호) 매일 큐티
내가 믿나이다
(성경) 요한복음 11:25-27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줄 내가 믿나이다"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는 그 날에 우리가 갈 수 있다면, 그래서 우리가 직접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면, 우리는 예수님 앞에서 어떤 신앙인으로 설 수 있을까요? 물론 타임머신을 타고 가는 상상을 해보는 것이지만, 지금의 우리가 예수님에 대한 모든 상황을 알고 다시 그때 그 날에 십자가의 길을 걸으시는 예수님을 볼 수 있다면, 영화가 아닌 눈앞에서 주님을 직접 만난다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에게 이분이 우리를 구원하시러 오신 예수님이시라고 전해도 역시 그들 중에 믿지 않을 사람은 믿지 못할 것입니다.
반대로 그때의 예수님께서 오늘의 우리에게 오셔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라고 물으실 때, 마르다처럼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줄 내가 믿나이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성도는 몇이나 될까요?
예수님은 지금도 성도를 찾으십니다. 진정 주님만 바라보는 성도를 찾고 계십니다. 자신은 교회를 다니는 교인이면서 성도인 줄 착각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성도와 교인은 엄격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는 사람을 따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만 따르는 자입니다. 어떤 시련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인간의 생각대로나 인간관계가 아닌 말씀대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중심을 잃어버리면 사람을 따르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배푸신 후에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죽으실 것과 부활하실 것에 대하여 말씀하시자 따르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떠나갔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에게 “너희도 가려느냐”라고 물으시자 시몬 베드로가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라고 답했습니다. 오늘 주께서 우리 마음을 인도해 주셔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겸손히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들을 귀를 갖고 내가 믿나이다라고 믿음을 고백하며 사는 성도의 길을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이나 친구를 따라 가는 자가 아니라 오직 주의 말씀만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2월 2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이 기대하는 그리스도가 아닌 하나님이 세우신 그리스도이심을 믿습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저희들의 시각이 제 중심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되게 하시고 제 생각에 맞다고 여기는 길이 아니라 주께서 원하시는 길을 가게 하옵소서.
오늘날 교회를 지키려는 자들에게 힘을 주시고 바른 신앙과 바른 신학으로 깨어 주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도와주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되어 주의 교회를 지켜나가게 하시고 세상적인 방법이나 세상적인 도덕관념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오셨지만 사람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메시야를 기다리느라 오신 예수님을 배척하고 급기야 십자가에 매달았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저희들에게 겸손한 마음을 주셔서 주의 말씀보다 높아지지 않게 하시고 제가 판단하여 주의 뜻을 가로막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옵소서.
오늘도 저희들을 바른 길로만 가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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