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2일(조이플 큐티 제2573호) 매일 큐티
양과 염소의 비유에 나오는 지극히 작은 자는?
(성경) 마태복음 25:34-40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 다시 오실 주님은 영광의 보좌에 앉으신 임금으로 오셔서 구원받을 자들을 양이라 칭하시며 오른편에 두시면서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라고 하셨는데 그 이유가 아주 흥미롭습니다. 비유를 통해 주님은 그들에게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들을 의인들이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라고 대답할 것이라는 사실도 아셨습니다.
의인들을 향해 주님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의인들은 자신들이 감히 주님을 위해 선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 못하겠지만, 주님은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행한 것이 주님에게 한 것으로 평가하실 것임을 알려주셨습니다.
이 비유에서 말씀하신 배고픔, 목마름, 방황, 벌거벗음, 병듦, 갇힘 등은 인생이라면 누구나 겪을 환난과 고난입니다. 이런 인생의 빈곤함을 겪는 이들에게 먹을 것, 마실 것, 영접, 입을 옷, 간호, 돌볾 등을 베풀어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준 것이 곧 주님에게 한 것으로 인정하시겠다는 말씀은 그들에게 선행을 행하라는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주께서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로 부르신 이들 가운데 나도 포함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 내 형제중에”라는 말씀은 임금님의 오른편에 양으로 함께 서 있는 자들 중에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도 자신을 고린도전서 15:9에서는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고 했고, 에베소서 3:8에서는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모두 주님 안에서 “지극히 작은 자 하나”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들인 우리들이 주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서로를 돌아보며 선을 베풀 것을 원하십니다.
신앙은 말씀에 순종하여 행동하는 것이기에 오늘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순종의 기회를 깨달아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본을 보이기 원합니다. 주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는 하나님께 복 받을 자들이기에 창세로부터 우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할 자들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들은 언젠가 주님의 오른편에 같은 양으로 서게 될 복있는 자들임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서로를 돌보며 선을 행하도록 사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3월 22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부족함을 보지 않으시고 오직 예수님의 공로로 구원받은 백성이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죄악에 빠져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던 저희들을 구원해 주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주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생각하며 저희들의 삶에 드리워질 어떤 고난도 믿음으로 이겨나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주님의 말씀을 준행하는 자리에만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옵소서.
세상의 마지막에 주님 앞에 설 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을 들으며 창세로부터 예비된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하는 복된 자가 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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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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