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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비유로 말씀하신 천국의 비밀

by 조이플 교회 2023. 3. 20.

2023년 3월 20일(조이플 큐티 제2571호) 매일 큐티

[사진 김은아 집사]

비유로 말씀하신 천국의 비밀

 

(성경) 마태복음 13:10-17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천국에 관한 말씀을 비유로 말씀하시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라고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되었나니”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는 이사야 6:9에서 하나님께서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신 대로 이루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마가복음 4:9에서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셨고 요한계시록에서는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라고 하셨습니다. 천국의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심은 들을 귀 있는 자만 듣게 하시려는 주님의 뜻이 강하게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34절에서는 예수님께서 무리에게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는 선지자의 예언을 이루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부족한 우리들에게는 이 비유를 허락해 주셔서 보고 들을 수 있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라는 말씀에서 큰 힘을 얻으며 감사를 드립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보는 것을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우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의 청력이 뛰어나고 시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주께서 그렇게 우리의 영적인 눈과 귀를 뜨게 하신 것입니다. 

 


천국의 비밀을 이 땅의 언어로 표현해 주셨지만 그 비밀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른 사람이 들을 수 없는 비밀을 들은 우리에게는 남다른 특별한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천국의 비밀에 대한 사명을 가진 자로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의 복음을 듣고 깨닫게 하시며 천국의 비밀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3월 2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천국의 비밀을 비유로 전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천국의 비밀이 영원히 감추인 비밀로 봉인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통해 비유로 증거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귀로 주님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저희들의 영안을 뜨게 하셔서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읽고 듣고 깨달은 주의 말씀을 온 세상을 향해 증거하며 달란트로 맡겨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여 주의 영광을 나타내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아무리 힘든 삶일지라도 우리는 주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도록 능력을 주시고 세상에 얽매여 주의 일을 그르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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