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7일(조이플 큐티 제2577호) 매일 큐티
나를 위하신 발걸음
(성경) 요한복음 12:24-3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지금 내 마음이 민망하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신대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우뢰가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이들은 천사가 저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를 향한 발걸음은 인류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는 발걸음이었습니다. 죄악에 허덕여 도저히 구원의 길을 찾을 수 없는 인간의 절망적인 상황을 소망으로 바꿔주신 주님의 구속의 은총이 오늘도 우리들의 삶에 충만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성도는 한순간도 주께서 걸어가신 고난의 길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고난이 있었기에 우리가 고난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고난이 없었다면 우리의 구원은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실 때, 큰 무리가 종려나무를 가지고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라고 외쳤던 것처럼, 날마다의 우리의 삶은 호산나 찬송을 부르며 나를 위하신 발걸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는 말씀대로 희생하신 주께서 우리도 한 알의 밀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 길이 꽃길과 같은 화려한 길도 그렇다고 쉬운 길도 아니었습니다. 그 길을 걸으시려는 예수님께서 “지금 내 마음이 민망하니 무슨 말을 하리요”라고 하실 만큼 힘든 길이었지만 주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시어 그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주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도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모든 일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우리가 사는 모든 것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실 때,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자 예수님께서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걸으신 것도 우리를 위한 것이며, 주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신 것임을 알게 하신 것도 결국 우리를 위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주께서 이루시는 모든 일들이 나를 구원하시며 나를 도우시려는 것임을 믿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모든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만이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 저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제 십자가를 지고 따르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3월 2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 저희들도 기쁨으로 저희들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비록 이 길이 힘들고 어려운 길일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길이기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면 최선을 다하여 따르기를 소망합니다.
저희들의 발걸음에 힘을 주셔서 우리를 위해 걸으신 주님의 발걸음이 남기신 발자욱을 한 걸음씩 따라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저희들이 구원 얻은 백성이 된 것은 주님의 고난과 죽으심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죽으실 뿐만 아니라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서 저희를 위하여 기도하시며 세상을 심판하시러 다시 오실 것을 믿습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예수님을 믿어 주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성도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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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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