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주님을 믿는 자가 꼭 해야 할 일

2023년 4월 13일(조이플 큐티 제2592호) 매일 큐티

[사진 김은아 집사]

부활의 주님을 믿는 자가 꼭 해야 할 일

 

(성경) 마태복음 28:16-20

"열 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 동안에 하신 일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 준 곳이 마태복음 9:35입니다. 기록하기를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고 함으로서 예수님의 사역을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해 주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요약하면 “가르치시며…전파하시며…고치시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열 한 제자를 통해 부활의 주님을 믿는 우리들에게 꼭 해야 할 세 가지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여기에서 “가서…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명하심에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고치셨던 사역을 전하라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믿는 자로서 우리는 이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주께서도 우리가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 말씀은 세상 끝날까지 이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로 시작해서 오늘날 우리들에게까지 그리고 우리들의 다음 세대들도 역시 이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주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신 후 부활하신 놀라운 사실을 알면서도 세상을 향하여 전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마치 한 달란트를 받은 자가 받은 달란트를 땅속에 묻어두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부활절을 지낸 성도라면 당연히 부활의 주님을 증거해야 합니다. 그것이 나를 위해 죽으셨던 주님에 대한 도리이며 주님의 뜻이기도 합니다.

 

오늘 내가 가장 사랑하는 가족에게 그리고 이웃에게 ‘우리 예수님이 당신을 위해 십자가를 지셨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셨습니다’는 사실을 용기를 내어 전합시다. 물론 의심하기도 하고 믿지 않겠지만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신 주께서 사랑하는 이에게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을 향해 가서 부활의 주님을 증거하며 가르쳐 지키게 하는 사명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4월 1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아름다운 세상을 주시고 주의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믿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나가게 하시고 주의 말씀으로 힘을 얻어 험악한 세상에서 승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죄악에 빠져 악을 행할 때에도 저희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어리석음과 죄악들을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부활의 주님을 믿고 주님을 온 세상에 증거 하며 살기 원합니다. 

세상을 향해 주의 복음을 들고 나가게 하시고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사명을 감당하여 주께서 다시 오실 그날까지 주님과 함께 믿음으로 서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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