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1일(조이플 큐티 제2590호) 매일 큐티
부활을 위해 무덤에 머무셨던 예수님처럼
(성경) 빌립보서 3:10-14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다면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도 믿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으려고 예수님이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잠시 기절했다가 소생하신 것이라고 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예수님의 시신을 누군가가 훔쳐갔다고 주장하거나, 무덤을 찾아간 여인들이 예수님의 무덤을 오인해서 다른 빈 무덤으로 간 것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주장들은 모두 근거 없이 예수님의 부활을 부정하려는 시도에서 나온 것일 뿐입니다.
솔직히 예수님의 부활은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일입니다. 그러기에 인간의 논리나 이해력으로 부활을 믿으려 하면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면 우리의 부활도 믿을 수 없게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산 소망이 되지만 예수님의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부활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부활이 산 소망이 되는 것은 부활을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루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노아의 방주도 홍해의 갈라짐도 예수님의 탄생과 부활도 모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이루어 주신 기적입니다. 인간인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이 하셨기에 우리는 그것을 기적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믿음은 그러한 기적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믿는 것을 포함합니다. 예수님의 부활도 하나님이 이루신 우리가 믿어야 할 사실입니다.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도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는 부활의 소망을 갖기 원합니다.
이처럼 부활의 소망을 갖기 위하여 바울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부활을 믿으려면 먼저 주님의 고난과 죽으심도 믿어야 합니다. 죽으심이 없이는 부활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예수님은 장사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호세아 6:2에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고 예언하신 대로 이루어진 예수님의 부활은 이틀 동안 죽어계시는 과정을 거쳤던 것입니다. 오늘 주님의 부활을 믿고 나의 부활을 믿는다면 주께서 죽어 계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죽어야 하는 시간이 있음을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 살아가는 나의 인생이 환난과 고난의 연속으로 죽을 것 같아도 부활의 소망으로 사는 자는 예수님의 이틀 간의 죽음에 계신 것을 보지 않고 부활을 보듯 우리를 일으켜 주실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믿는 부활의 산 소망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주님을 믿습니다. 제 인생에 어려운 시기를 겪지만 반드시 회복시켜 주실 하나님의 손길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4월 1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주께서 부활하심으로 저희들에게도 부활의 소망을 주시고 믿음으로 인생의 어려움을 이겨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때로는 힘든 일이 있겠지만 주님만 바라보며 이겨내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며 살게 하옵소서.
주께서 부활하시기까지 이틀 동안은 죽음에 머물러 계신 사실을 깨닫습니다.
무덤에 머물러 계신 주님을 바라보며 제게도 무덤과 같은 어려운 상황이 있겠지만 결국 부활소망으로 견디며 기다리는 마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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