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인가? 행복감인가?

2023년 4월 20일(조이플 큐티 제2598호) 매일 큐티

[사진 이은경 집사]

행복인가? 행복감인가?

 

(성경) 신명기 10:12-15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여호와께서 오직 네 열조를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 후손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프랑스 속담에 ‘춤추는 사람 모두가 행복하지는 않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면 춤을 출 수는 있겠지만, 춤을 춘다고 다 행복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누가 봐도 행복한 사람인데 본인은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이도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자신이 누리고 있는 삶에서 만족과 기쁨과 보람 등을 느끼는 마음인 행복감(幸福感)에서 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은 운동으로 인한 행복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점점 운동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 너무 과해져 운동중독이 되고 나면 운동으로 인한 행복감보다 운동을 하지 않을 때 느끼는 불안감이 더 커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몸이 좋아지고 운동을 잘하게 되어도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운동 외에도 즐거운 식사나 여행 혹은 사교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우리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운동이 중독이 되면 행복감을 잃은 행복자가 되듯 다른 요소들도 중독이 되면 마찬가지의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행복은 진정한 행복감을 주지 못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어야 합니다. 헬렌 켈러는 행복의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리는데, 우리는 닫혀진 문을 오랫동안 보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열려 있는 문을 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행복자가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항상 열어 놓으신 행복의 문을 발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우리에게 명하시는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도록 명하시는 이유가 “네 행복을 위하여”라고 했습니다. 오늘 나의 행복을 위하여 열어 놓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지키는 행복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으로 행복한 자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4월 2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이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날 저희들의 행복을 위하여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도록 하셨사오니 세상이 주는 행복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으로 행복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이 다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믿습니다. 

주께서 아브라함을 비롯한 모든 열조를 기뻐하시고 사랑하사 그 후손들을 만민 중에서 택하셨던 것처럼 오늘날 저희들을 택하여 구원하셨음을 믿습니다. 

저희들에게 행복을 주시고 그 행복을 믿음으로 지켜 나가도록 도우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자가 되어 행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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