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다는 착각

2023년 4월 21일(조이플 큐티 제2599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행복하다는 착각

 

(성경) 시편 146:1-5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찌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어떤 사물이나 사실을 실제와 다르게 지각하거나 의식하는 행위를 착각(錯覺)이라고 합니다. 인간을 비롯해 오감을 통해 외부의 정보로 살아가는 대부분의 생명체는 착각을 합니다. 누구도 완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행복하지도 않으면서 행복하다고 여기는 것은 착각입니다. 대부분 행복하다는 착각은 진정한 행복을 맛보지 못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옛날 우리나라에 서양인들이 테니스를 치고 있는 광경을 바라본 양반네들이 서로 하는 말이 ‘저 사람들은 왜 저리도 힘들게 뛰어다니나 종들을 시키면 될 것을’라고 했다고 합니다. 종을 부리는 것에서 행복을 찾았던 그들은 운동하는 행복을 모르기에 테니스를 치는 모습을 안쓰럽게 바라보며 오히려 자신들이 더 행복하다고 착각을 했을 것입니다.

행복하다는 착각은 우리들 주변에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교회만 다니면 행복하다는 생각도 착각입니다. 교를 다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보다는 행복하다고 여기겠지만 예수님을 믿는 자라야 행복한 것입니다. 어쩌면 행복하다는 착각 속에 빠지게 되면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려는 마음이 사라지기에 불행하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행복하다는 착각을 버리는 자가 더 행복할 수 있는 자입니다.

 

부자가 되고 권세를 얻는다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행복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인정하는 행복으로는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을 알 수 없습니다. 아무리 행복하다고 자기 최면을 걸고 착각을 해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행복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행복은 착각이 아니라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에게 있는 실제입니다. 오늘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으로 그리고 착각이 아닌 현실로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착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4월 2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생전에 하나님을 찬양하며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오니 저희를 도우시고 복을 주옵소서.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자가 복이 있음을 믿사오니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세상 사람들처럼 돈이 많아 행복하다고 착각하지 않게 하시고 쾌락이 넘친다고 행복을 착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저의 꿈과 계획을 포기하는 행복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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