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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넘어짐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3. 6. 28.

2023년 6월 28일(조이플 큐티 제2657호) 매일 큐티

[사진 국정란 권사]

넘어짐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경) 로마서 11:17-22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찌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이운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엄위가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에 거하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바 되리라"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도 넘어질 수 있습니다. 엘리야가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단을 헐고 우상을 숭배하며 주의 종들을 죽인 것에 대항했지만 오히려 위험에 처하여 로뎀나무 아래에 누워 절망에 빠진 것을 보면 남의 일 같지 않아 보입니다. 그가 열왕기상 19:3에서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라고 한 말은 그의 마지막 절규처럼 들립니다.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을 돌 감람나무가 참 감람나무에 접붙임이 되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된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18절에서 말하기를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찌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뿌리가 가지를 보전하듯 하나님께서 나를 붙들어 주시기에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넘어져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붙드시기에 넘어짐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우리가 넘어지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주님 안에서 넘어진다면 나를 붙드시는 주님이 절대로 넘어지지 않으시기에 우리도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믿고 있던 다윗은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시편 34:19)라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당하거나 병상에 있을 때, 혹은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고 힘들어할 때, 나에게 필요한 것은 더욱 주님에게 붙들려 살기 위해 주님을 꽉 붙잡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붙잡고 살 수 있는 길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야고보는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야고보서 5:13)고 했습니다. 오늘이 바로 내가 기도할 날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넘어져도 실패하지 않는 것은 주께서 붙들어 주시는 은혜 때문임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6월 28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에서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오늘 제가 가는 모든 길이 형통하기를 원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도와줄 수 있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혹 넘어질지라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혹 실패해도 하나님의 뜻임을 믿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고난 속에서도 기도하고 넘어질지라도 하나님만을 의지하면 주께서 반드시 회복시켜 주시고 일어서도록 힘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저에게 오늘 그럴 힘을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승리하도록 도와주옵소서. 

병상에 있는 분들에게 치유의 손길로 함께 하시고 일터에서 일하는 모든 주의 백성들에게 능력을 주옵소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자들에게 용기를 더하여 주시고 인생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자들에게 엘리야에게 하셨던 것처럼 천사를 보내셔서 어루만져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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