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오늘을 살기

2023년 8월 15일(조이플 큐티 제2698호) 매일 큐티

[사진 전인수 집사]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오늘을 살기

 

(성경) 베드로전서 4:1-3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

 
베드로만큼 그리스도의 고난 받으심과 죽으심을 뼈저리게 느끼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고난받으시고 죽으실 것을 말씀하셨을 때, 베드로는 누가복음 22:33에서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데도 가기를 준비하였나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지만, 예수님은 34절에서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 밤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가 ‘오늘’이라는 날 동안도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지켜내지 못하고 부인했다면 우리와 같이 연약한 자들이 ‘오늘’의 신앙을 지켜내려면 베드로보다 더 영적으로 강한 무장이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는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고 권면 했습니다. 베드로였기에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전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오늘을 살기 원합니다. 

주께서 육체의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해서 형벌을 받으심으로 우리를 죄악으로부터 건져 주셨습니다. 주께서 십자가를 지심은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주께서 원하시는 오늘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런 죄악들은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하는 것으로 베드로는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주께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기억하며 오늘 베드로의 권면을 받아들여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지나간 어제와 같이 오늘도 죄악된 삶으로 물들일 수는 없습니다.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오늘도 믿음으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8월 1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기억합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오늘을 살기 원합니다.

죄악된 삶을 버리지 못하고 시간을 낭비하며 허투루 살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며 주께서 주시는 모든 권면의 말씀들을 마음에 새겨 바르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누가 보더라도 그리스도인 다운 삶을 살게 하시고 저보다 연약한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게 하시고 따스하고 위로를 줄 수 있는 말을 하게 하옵소서.

마음을 잘 다스려 분노와 죄악에 끌려 살기보다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본받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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