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가치는 받는 것보다 주는 것에 있습니다

2024년 1월 22일(조이플 큐티 제2835호) 매일 큐티

돈의 가치는 받는 것보다 주는 것에 있습니다

(성경) 사도행전 20:31-35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너희 아는 바에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의 쓰는 것을 당하여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찌니라"

 
바울은 3차 전도 여행에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으로 급히 가기 위해 본인이 직접 에베소로 가지 않고 밀레도에서 사람을 보내어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청하여 오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겸손과 눈물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기며 복음을 전했던 일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는 그가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만날지 모르지만, 성령님을 통하여 본인이 결박과 환난을 당하게 될 것임을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가는 길이 환난이 기다리는 길임을 알면서도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길을 나서면서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누는 바울의 믿음은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에베소 장로들에게 바울은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찌니라”는 말씀을 전한 뒤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크게 울면서 헤어졌습니다. 

바울이 전한 예수님의 말씀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말씀이었고 이것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세상에서의 경제원리는 ‘사고파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경제원리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경제원리는 서로 ‘주고받는’ 것입니다. ‘주고받는’ 가운데에서도 받는 것보다는 주는 것이 더 복된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돈의 가치는 받는 것보다 주는 것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돈으로 세상의 것을 ‘사고파는’ 것에만 사용하기보다는 주님의 사랑을 ‘주고받는’ 것으로 특히 받는 것보다 주는 것으로 사용할 수만 있다면 진정 행복할 것입니다.

 

시몬이 베드로에게 돈으로 성령 받게 하는 권능을 사려 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돈은 하나님의 은혜를 ‘주고받는’데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복음을 나눠주기 위해서라도 열심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바로 그런 성도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게 주신 돈으로 주님의 사랑을 나눠주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1월 22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오직 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았던 바울의 헌신을 기억합니다.

저희들에게도 바울과 같은 열심과 믿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이 땅을 살면서 최선을 다하여 살게 하시고 주께서 주신 은혜를 나누어 줄줄 아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복되다고 하신 말씀을 늘 기억하며 제게도 나눠줄 수 있는 마음과 여유를 허락해 주옵소서.

오늘 제가 가는 모든 길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히 드러내는 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죄악의 길로 들어서지 않게 하시고 주께서 원하시는 삶을 온전히 살게 하옵소서.

그래서 연약한 사람들을 돕고 나누어 줄만한 능력과 물질을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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