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하나님이 명하신대로

2024년 3월 4일(조이플 큐티 제2871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모든 것을 하나님이 명하신대로

(성경) 역대상 28:10-21
"그런즉 너는 삼갈찌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택하여 성소의 전을 건축하게 하셨으니 힘써 행할찌니라 다윗이 전의 낭실과 그 집들과 그 곳간과 다락과 골방과 속죄소의 식양을 그 아들 솔로몬에게 주고 또 성신의 가르치신 모든 식양 곧 여호와의 전의 뜰과 사면의 모든 방과 하나님의 전 곳간과 성물 곳간의 식양을 주고 또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과 여호와의 전에 섬기는 모든 일과 섬기는데 쓰는 모든 그릇의 식양을 설명하고 또 모든 섬기는데 쓰는 금기명을 만들 금의 중량과 모든 섬기는데 쓰는 은기명을 만들 은의 중량을 정하고 또 금등대들과 그 등잔 곧 각 등대와 그 등잔을 만들 금의 중량과 은등대와 그 등잔을 만들 은의 중량을 각기 적당하게 하고 또 진설병의 각 상을 만들 금의 중량을 정하고 은상을 만들 은도 그렇게 하고 고기 갈고리와 대접과 종자를 만들 정금과 금잔 곧 각 잔을 만들 금의 중량과 또 은잔 곧 각 잔을 만들 은의 중량을 정하고 또 향단에 쓸 정금과 또 타시는 처소된 그룹들의 식양대로 만들 금의 중량을 정하여 주니 이 그룹들은 날개를 펴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덮는 것이더라 다윗이 가로되 이 위의 모든 것의 식양을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그려 나로 알게 하셨느니라 또 그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고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여호와의 전 역사의 모든 일을 마칠 동안에 여호와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하사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시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이 있으니 여호와의 전의 모든 역사를 도울 것이요 또 모든 공역에 공교한 공장이 기쁜 마음으로 너와 함께 할것이요 또 모든 장관과 백성이 온전히 네 명령 아래 있으리라"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솔로몬을 택하여 허락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은 다윗이 오늘 본문에서와 같이 솔로몬에게 전하기를 “여호와께서 너를 택하여 성소의 전을 건축하게 하셨으니 힘써 행할찌니라”는 말씀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솔로몬에게 “너는 강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고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여호와의 전 역사의 모든 일을 마칠 동안에 여호와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하사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시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리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에게 성전을 허락하신 하나님은 이미 아브라함에게 모리아산에 제단을 세우게 하셨고, 다윗에게도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제단을 세우게 하셨습니다. 그 제단들은 시대만 다를 뿐 모두 똑같은 장소였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솔로몬 성전의 터를 아브라함이 시작하게 하셨고 다윗으로 그 똑같은 터전을 값을 주고 사게 하신 것입니다. 성전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출애굽 때 지으라고 하신 성막 이전부터 세워진 거룩한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자세히 보면, 다윗이 솔로몬에게 알아서 성전을 지으라고 한 것이 아니라 모든 부분에 이르기까지 자세한 설계도를 주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성전에서 사용할 기구까지도 설계도를 주었습니다. 다윗은 성전에 대한 설계를 어떻게 그렸을까요? 19절에서 다윗은 “이 위의 모든 것의 식양을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그려 나로 알게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성전의 모든 설계를 그려주신 것이었습니다.

출애굽기 25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을 지으라고 하실 때에도 역시 설계도를 주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그대로 성막을 완성했습니다. 그랬더니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했다고 했습니다. 솔로몬의 성전도 하나님이 명하신 그대로 완성되었고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했다고 말씀했습니다. 성막이든 성전이든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어졌다는 데 있습니다. 
 

인류의 죄는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가에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제단이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제단이었고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제단을 쌓은 다윗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듯이 솔로몬은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성전을 지은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명하신 그대로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계획에서 벗어나는 모든 것은 죄악일 뿐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사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서 원하시는대로, 주께서 계획하신대로, 주께서 명하신대로 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3월 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게 하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십자가가 아니었다면 저희들의 삶은 어두운 죄악의 삶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이처럼 거룩하고 귀한 신앙의 길로 인도해 주시고 부활의 소망을 갖고 저희들도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막을 지으라고 하신 주께서 솔로몬을 통하여 성전을 짓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주의 말씀대로만 지어지는 성막과 성전이었듯이 저희들의 삶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살게 하옵소서. 
아무리 좋은 것일지라도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으면 포기할 수 있는 순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건강을 주시고, 아직 믿지 않는 가족들이 주님을 믿고 구원받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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