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신앙이 주는 변화

2024년 4월 5일(조이플 큐티 제2899호) 매일 큐티

[사진 오영지 집사]

부활 신앙이 주는 변화

(성경)사도행전 2:21-24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부활 신앙은 세상의 어떤 종교에도 없는 오직 기독교만이 가지고 있는 신앙입니다.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인간으로서 다시 산다는 알 수 없는 사후세계의 일을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부활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믿어야 하는 신앙적인 일입니다. 결국 누구든 하나님이 그 믿음을 주셔야만 부활 신앙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 신앙이 없었다면 십자가의 은총도 예수님의 성탄의 기쁨도 재림의 소망도 누릴 수 없었을 것입니다. 부활을 믿기에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하심을 얻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삶의 모든 것이 소망이며 기쁨입니다. 부활 신앙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와도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베드로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 밤에만 해도 그는 두려움에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되었고 주님으로부터 사명을 부여받은 후에 그는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담대하게 부활하신 주님을 전파했습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고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고 전하고 있는 베드로를 볼 수 있습니다.

 

부활 신앙은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부활 신앙의 영향력은 우리를 담대하게 합니다. 부활 신앙은 천국에서만의 소망이 아니라 이 땅에서부터 부활의 소망으로 살아가게 합니다. 이젠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낙심하지 않고 부활의 소망으로 일어서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어려움 속에서도 부활 신앙으로 이겨내게 하시고 두려움이 아닌 담대함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4월 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구원도 없고 소망도 없던 저희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의 은총으로 살게 하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믿어 부활 신앙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베드로처럼 연약함에서 일어나 담대히 부활의 주님을 증거하는 자리에 이르도록 저희들을 인도해 주옵소서.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주 되심을 전하며 주님의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삶이 힘들지라도 부활의 소망으로 이겨내게 하시고, 세상에서 홀로 외톨이가 될지라도 오직 주님과 동행하며 좁은 길로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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