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믿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2024년 4월 3일(조이플 큐티 제2897호) 매일 큐티

[사진 오영지 집사]

부활을 믿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성경)고린도전서 15:9-13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그러므로 내나 저희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가능한 일인지라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셔야만 믿을 수 있는 어려운 일입니다. 부활은 믿는 것보다 믿지 않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쉬운 길을 택하여 부활을 믿지 않습니다. 어쩌면 교회를 다니는 분들 중에도 예수님의 부활을 확실하게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바울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 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고백하는 것은 전에 교회를 핍박한 장본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부활의 주님을 믿고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사도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바울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변화된 것은 부활의 주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난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에게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전하는 부활의 소식은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베드로를 비롯하여 많은 이들에게 보이시고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자신에게도 보이셨다고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던 것입니다.

 

연약한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을 믿어 우리의 부활도 믿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면 누구도 부활 신앙을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오늘 함께 큐티하는 모든 분들에게 넘쳐서 부활 신앙을 갖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심판의 부활이 아닌 생명의 부활로 영생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부활의 믿음을 갖게 하시고 온 세상을 향해 부활의 소망을 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4월 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을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음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에서는 똑똑하고 유능할지라도 주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자들이 많은데 무능하고 부족한 저희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저희들의 부활도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도 부활신앙으로 모든 고난과 어려움을 이겨내게 하옵소서. 

주께서 다시 오실 때 주님을 맞이하며 잘했다고 칭찬 듣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희들의 믿음을 강하게 붙잡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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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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