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조이플 큐티 제2923호) 매일 큐티
작은 자를 통해서도 역사는 이루어집니다
(성경) 신명기 7:6-10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을 인하여, 또는 너희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을 인하여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바울은 빌립보서 2:5에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고 했는데, 우리가 품어야 할 예수님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의 마음은 하나님이시면서도 하나님과 같이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신 겸손함이셨습니다.
겸손은 성도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신앙의 모습입니다. 잠언 3:34에서 솔로몬은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라고 했고, 야고보서 4:6에서 야고보는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가복음 14:11에서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예수님의 겸손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겸손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니 이스라엘을 택하신 하나님께서 지상의 만민 중에서 그들을 기뻐하시고 택하심은 그들이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은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시고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시기 위해 권능의 손으로 그들을 종 되었던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습니다. 그들이 큰 민족이었기 때문에 출애굽의 역사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진 것입니다.
그런즉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비록 우리가 무능하고 작은 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큰 역사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내 능력이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도 미가 5:2에 보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찌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고 하신 것처럼, 인간의 몸으로 작은 고을에서 아주 작은 모습으로 오셔서 인류의 역사를 바꾸신 것이었습니다.
오늘 나와 같이 작은 자를 통해서도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정말 하나님 안에서 내 인생이 뜻있고 가치 있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작지만 하나님이 작은 나를 통해 큰 일을 이루어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들을 통해 주님의 일을 이루어 가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5월 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심을 믿습니다.
우리가 본받아야 할 그리스도 예수의 겸손함이 오늘도 저의 삶속에 넘쳐나게 하옵소서.
겸손한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말씀 앞에 엎드리고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진정 연약한 저희들의 모습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죄인들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저희의 능력으로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를 이루어 가심을 믿습니다.
오직 부족한 저희들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심을 믿사오니 오늘도 주께서 쓰시고져 하시는 일에 저희들을 사용하여 주옵소서.
작은 자를 통하여 주의 역사를 이루어 가심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큰 자가 되려 욕심을 부리는 작은 자가 아니라 주의 역사에 쓰임 받는 작은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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