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가 함께 쓰임 받기를 원하십니다

2024년 5월 4일(조이플 큐티 제2924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하나님은 우리가 함께 쓰임 받기를 원하십니다

 

(성경) 출애굽기 38:24-31
"성소 건축 비용으로 드린 금은 성소의 세겔대로 이십 구 달란트와 칠백 삼십 세겔이며 조사를 받은 회중의 드린 은은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 달란트와 일천 칠백 칠십 오 세겔이니 조사를 받은 자가 이십세 이상으로 육십만 삼천 오백 오십명인즉 성소의 세겔대로 매인에게 은 한 베가 곧 반 세겔씩이라 은 일백 달란트로 성소의 판장 받침과 문장 기둥 받침 합 일백을 부어 만들었으니 매 받침에 한 달란트씩 합 일백 달란트요 일천 칠백 칠십 오 세겔로 기둥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머리를 싸고 기둥 가름대를 만들었으며 드린 놋은 칠십 달란트와 이천 사백 세겔이라 이것으로 회막 문 기둥 받침과 놋 단과 놋그물과 단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며 뜰 사면의 기둥 받침과 그 문장 기둥 받침이며 성막의 모든 말뚝과 뜰 사면의 모든 말뚝을 만들었더라"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광야에서 성막을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성막에 쓰일 모든 재료들을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 애굽의 백성들로부터 받은 것으로 자원하여 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막을 지을 때에는 사람들의 마음대로가 아닌 히브리서 8:5에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가라사대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규정대로 짓게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니 성막을 지을 때, 백 개의 성소의 판장 받침과 문장 기둥 받침에 각각 은 한 달란트씩이 필요해 모두 백 달란트의 은이 사용되었다고 했습니다. 또 기둥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머리를 싸고 기둥 가름대를 만드는데 일천 칠백 칠십 오 세겔의 은이 사용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성소의 판장 받침과 문장 기둥 받침과 기둥 갈고리와 기둥머리를 싸고 기둥 가름대를 만드는데 사용된 은은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 달란트와 일천 칠백 칠십 오 세겔”이 들었습니다.

본문 26절은 이 은이 어떻게 모인 은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조사를 받은 자가 이십세 이상으로 육십만 삼천 오백 오십명”인데 그들 각 사람이 성소의 세겔대로 “은 한 베가 곧 반 세겔씩”을 하나님께 드린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양이 정확하게 은 100 달란트와 1775 세겔이었고, 그것 중에 하나도 빠짐없이 성소의 판장 받침과 문장 기둥 받침과 기둥 갈고리와 기둥머리를 싸고 기둥 가름대를 만드는 데 사용되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함을 받은 사람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성막을 짓는데 쓰임 받게 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30:15에서 하나님은 “너희의 생명을 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찌며”라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를 동일하게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부자든 가난한 자든 동일하며, 능력 있는 자든 무능한 자든 동일하게 받으시며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함께 쓰임 받기를 원하십니다. 무능한 나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심을 기억하며 오늘도 최선을 다하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 모두가 주의 일에 쓰임 받게 하시며 가난하든 부자든 동일하게 하나님께 쓰임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5월 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거룩한 성막을 짓는 일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함께 수고하게 하심을 믿습니다. 

어느 한 사람의 재력으로 하나님의 성막을 지으시지 않고 가난한 자든 부한 자든 동일하게 드린 반 세겔로 이루신 것처럼 오늘날도 하나님의 교회를 섬김에 있어서도 모두에게 기회를 주시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능력있다고 교만해지지 않게 하시고 무능하다고 포기하지 않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가기 원합니다. 

우리가 사는 것은 사람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믿사오니 항상 거룩한 마음으로 삶을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2차 성경읽기 | Linktree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1차 성경읽기 | Linktree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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