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조이플 큐티 제2969호) 매일 큐티
복음을 경청하지도 듣지도 않는 자들
(성경) 사도행전 5:27-35
"저희를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가로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저희가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쌔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교법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간 밖에 나가게 하고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 것을 조심하라"
영국 속담에 ‘지혜는 듣는 데서 오고, 후회는 말하는 데서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말하는 것보다는 듣는 것이 더 지혜로운 삶의 행동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남의 말을 듣는 것보다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은 후회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과거 애플의 최고 경영자(CEO)였던 스티브 잡스처럼 최고 경청자(CLO/Chief Listening Officer)가 되려는 지혜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말만 잘하는 경영자보다는 잘 들어주는 경청자가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줄 것입니다.
그런데 무조건 들어준다고 다 좋은 경청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들은 것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경청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반응입니다. 상대의 말을 들으면서 내내 어두운 표정으로 싫은 기색을 띄고 있으면서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으면 경청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경청하는 자에게 밝은 표정과 반응은 중요합니다.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 때, 경청하는 자도 있었지만 그 반대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성경은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사도들의 말을 듣고 그들을 공회 앞에 세웠다고 했습니다. 대제사장이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라고 물었을 때, 베드로와 사도들이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죽인 예수님을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구주로 삼으셨다고 전했습니다.
사도들이 전하는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애려고 했던 사람들이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사도들의 말을 경청하지 않았습니다. 복음을 듣지 않는 자들도 안타깝지만, 들어도 자신의 신념 때문에 경청하지 않는 자들도 안타깝습니다. 복음을 듣고 경청하여 기뻐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살게 하신 은혜가 넘침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문안했을 때, 엘리사벳 뿐만 아니라 아직 태중에 있던 세례요한이 기쁨으로 뛰놀았다고 누가복음 1:44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 이런 기쁨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듣게 하시고 변화되어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6월 26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어두운 세상에서 주의 말씀으로 밝은 빛을 따라 기쁨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에게 주의 음성에 귀기울이게 하시고 경청하여 긍정적인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저희들의 소리를 들으시는 것처럼, 저희들도 이웃의 아픔을 듣게 하시고 그들을 돕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언제나 주님처럼 대화하게 하시고 주님처럼 사랑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교만해지지 않게 하시고 악한 마음을 품지 않게 하옵소서.
말로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게 하시고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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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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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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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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