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조이플 큐티 제2970호) 매일 큐티
내일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성경) 야고보서 4:13-17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리라 할것이거늘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시한부 인생을 사시는 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날은 살 수 있는 오늘일 것입니다. 지나간 어제도 또 보장받지 못할 내일도 오늘만큼은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좋은 생각을 하고 선을 행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은혜로운 삶일 것입니다. 우리도 언젠가 죽어야 할 존재라는 점에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자들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우리에게도 오늘은 하나님이 주신 가장 중요한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자랑할만한 자가 되지 못합니다. 성경은 그것을 허탄한 자랑이라고 했고 그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안개와 같이 짧습니다. 짧은 인생을 허탄한 자랑으로 악을 행하며 허비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모이면 너무도 자연스럽게 허탄한 자랑하기에 입이 바쁩니다.
허탄한 자랑이 악한 것이라고 하신 말씀에 이어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고 했습니다. 허탄한 자랑을 악이라고 말씀하면서도 악을 행하는 것을 죄라고 하기 보다는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않는 것을 죄라고 했습니다. 악을 행하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허탄한 자랑을 삼가는 것만으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선을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말씀한 악을 행하지 않고 선을 행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허탄한 자랑”에 반대되는 실제적이고 사실적인 겸손을 말하고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입술이 허탄한 자랑에 물들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겸손을 고백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모두 내일 일을 아무도 모르는 시한부 인생을 사는 자들이기에 오늘도 있는 그대로의 삶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삶이 주님의 뜻에 달렸음을 고백하오니 허탄한 자랑을 버리고 주님 앞에 겸손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6월 2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꿈도 많고 하는 일도 많지만 결국 허탄한 자랑에 교만해지기 쉬운 인생임을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임을 고백합니다.
내일 일도 모르고 살아가는 저희들이기에 세상에서 가장 무능하고 부족한 자임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허탄한 자랑에 가식적으로 살지 않게 하시고 진실된 겸손으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 안에서 선을 행하여 죄를 짓지 않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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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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