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조이플 큐티 제2976호) 매일 큐티
말에도 인격이 있고 책임이 있습니다
(성경) 잠언 15:1-4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온량한 혀는 곧 생명 나무라도 패려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특별한 선물들 가운데 언어인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말을 통해 자기의 의사를 표시하고 말을 통해 서로 교통합니다. 동물들이 울음소리로 혹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뜻을 전달하기도 하지만, 말만큼 신비롭지는 못합니다. 언어는 단순히 의사소통의 도구가 아닙니다. 언어는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말에도 인격이 있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도 창세기 1:3을 보면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실 때에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담이 각종 동물들의 이름을 짓게 하셨는데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창세기 2:19)고 했습니다. 이는 아담도 말을 했다는 기록입니다.
정식으로 사람의 말이 성경에 기록된 것은 창세기 2:23에서 아담이 하와를 향하여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고 한 말이었습니다. 아담에게 돕는 배필이 없어 하나님께서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후 그의 갈빗대로 여자를 만들어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셨던 것입니다. 그 여인을 바라본 아담이 한 말이 바로 “이는 내 뼈 중의 뼈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는 감동이었던 것입니다.
말에도 인격이 있고 책임이 있습니다. 또한 사명도 따릅니다. 본문에서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고 하신 말씀대로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느냐 혹은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 삶은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패려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할 뿐입니다. 온량한 혀가 되어 생명 나무 같은 말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내가 하는 말에 내 인격이 나타나고 책임이 있음을 늘 기억하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 말의 인격이 그리스도인답고 제 말의 책임을 질 줄 아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7월 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말을 시작한 아담에서부터 지금까지 말을 하게 하시고 말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신앙을 고백하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말로서 주님을 찬양하고 말로 기도하고 말로 하는 모든 것들에 책임을 지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 입의 모든 말이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말이 되게 하시고 결코 주님의 뜻에 어긋나는 삶을 살지 않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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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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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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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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