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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사탄의 꾀임에 빠지지 않으려면

by 조이플 교회 2024. 7. 5.

2024년 7월 5일(조이플 큐티 제2977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사탄의 꾀임에 빠지지 않으려면

(성경) 창세기 3:1-8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

 
성경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했다고 했습니다. 간교한 뱀이 사람에게 접근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도록 하기 위해서 선택한 대상은 아담이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고 했던 바로 그 여자인 하와였습니다. 뱀이 하와를 죄에 빠뜨리기 위해서 사용한 방법은 대화였습니다.


사탄은 하와에게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고 물었습니다. 하와는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고 답했습니다. 창세기 2:16-17을 보면 실제로 하나님은 아담에게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와가 사탄에게 한 말은 같은 듯 다른 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정녕 죽으리라”고 정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하와는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는 말을 했을까요?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이 이 명령을 아담에게 주시고 나서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만드셨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즉 하와는 하나님의 이 명령을 아담과의 대화를 통해서 들었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세상에서 최초의 부부였던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에 대하여 정확하고 신실한 대화를 나누었었다면 인류 최초의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를 아쉬운 마음에 생각해 봅니다. 부부의 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하와가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는 자신의 생각을 첨가했을지도 모릅니다. 이것을 잘 파악했던 사탄이 아담이 아닌 하와에게 접근했을 것이고 하와는 뱀의 집요하고 전략적인 대화에 무너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 기회를 놓칠세라 뱀이 여자에게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한술 더 떠서 “하나님과 같이 되어”라는 듣도 보도 못한 말을 했던 것입니다. 사탄의 꾀임에 빠진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었고 그것을 남편에게도 주어 인류를 죄악 속에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뱀의 꾀임에 빠져 선악과를 따먹었던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에는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기까지 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 중에도 항상 사탄의 꾀임은 가까이에서 속삭일 것입니다. 사탄의 꾀임에 빠지지 않으려면, 온 가족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철저히 무장해야 합니다. 가족 중 하나가 무너지면 덩달아 다른 가족도 영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가정이 사탄의 꾀임에 빠지지 않으려면 가족들 전체가 항상 신앙적인 대화로 서로의 신앙을 돌아보며 격려하고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신앙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상은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가족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눠보지 않으시렵니까?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 가족이 믿음으로 하나 되게 하시고 언제나 신앙적인 대화가 살아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7월 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아담의 범죄 아래 태어나 죄악과 싸우며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저희들의 죄를 사해 주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오셔서 한사람 아담의 범죄로부터 인류를 구원하시는 구세주가 되셨음을 믿습니다.

주님을 믿고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사탄의 유혹을 이겨내게 하시고 그러기 위해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정을 믿음으로 지켜나가게 하옵소서.

가족들과 함께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가족들 간의 신앙적인 대화가 꽃을 피우게 하옵소서.

부부간의 사랑의 대화도 주님을 중심으로 나누게 하시고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의 대화도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서 오늘도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2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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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1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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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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