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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는 계란으로 바위를 쳐도 헛되지 않습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4. 8. 23.

2024년 8월 23일(조이플 큐티 제3019호) 매일 큐티

[사진 이은경 집사]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는 계란으로 바위를 쳐도 헛되지 않습니다

(성경) 사무엘상 17:45-49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로 마주 그 항오를 향하여 빨리 달리며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낙숫물은 지붕의 끝 부분에서 떨어지는 물을 말하는데, 여기에서 떨어지는 작은 물방울도 오랜 시간 세월을 두고 떨어지면 바닥에 놓인 단단한 댓돌이 뚫리는 것을 말합니다. 오랜 시간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하면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뜻의 속담입니다. 이와 관련된 사자성어로 ‘수적천석’(水滴穿石)이 있습니다.


또 다른 속담으로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말이 있는데, 커다란 바위를 잘 깨지는 계란으로 쳐봤자 아무 소용도 없는 무모한 일이기에 시도조차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사자성어는 ‘이란투석(以卵投石)’입니다. 오늘 아침에 저는 ‘이란투석(以卵投石)’과 같은 우리의 삶을 ‘수적천석’(水滴穿石)으로 바꾸는 소망을 가져보기를 원합니다. 도저히 계란으로 바위를 칠만큼 힘든 인생이지만 하나님 안에서 작은 물방울 같지만 끈기 있는 믿음의 기도로 바위를 뚫을 수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든는 자는 계란으로 바위를 쳐도 헛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7:20에서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중국 고사에 비숫한 이야기로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노인이 집 앞에 있는 큰 산이 길을 막고 있어 산을 옮기기로 결심하고 매일 조금씩 흙을 떠서 옮기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어리석다고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꾸준한 노력과 끈기에 신이 감동하여 산을 옮겨 주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을 이 이야기에 나오는 어리석은 노인처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믿음이 있으면 우리도 ‘우공이산’(愚公移山)과 같은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믿음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로마서 10:17에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매일 주의 말씀을 듣고 또 듣는다면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주인공이 되고 ‘이란투석(以卵投石)’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대적할 때에, 거인 골리앗은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나왔지만 다윗은 막대기와 돌멩이 다섯 개를 가지고 갈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고 하면서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골리앗을 무너뜨렸습니다. 그야말로 계란으로 바위를 치듯 했지만 깨뜨리는 기적을 이룬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는 계란으로 바위를 쳐도 헛되지 않습니다

다윗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대로 살아간 삶에 있었습니다. 그가 죄를 지었을 때에도 주의 말씀이 다 의로우시다고 고백하며 항상 말씀앞에 겸손히 엎드렸습니다. 우리에게도 말씀은 중요합니다. 처음에 ‘수적천석’(水滴穿石)이라는 말을 살핀 것처럼, 작은 물방울이 큰 바위를 뚫을 수 있듯이 매일 매일 아침마다 주의 말씀을 묵상하는 자는 죄악으로 바위처럼 굳어진 마음을 녹여 뚫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윗이 던진 믿음의 돌멩이에 담긴 말씀의 위력을 우리도 우리의 삶에 담아 바위든 산이든 정복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바위를 뚫고 산을 옮기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8월 2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과 대항하여 다윗을 이기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막대기와 돌멩이를 가지고 오는 다윗을 어리석다고 업신여기던 골리앗이 그 돌멩이 하나에 무너진 것은 다윗의 믿음을 보시고 이루신 하나님의 손길임을 믿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에게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고 외친 그 믿음을 저희도 본받기 원합니다.

저희들도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님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어 죄악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무엇보다도 매일 매일 주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여 바위와 같이 굳어진 죄악의 마음을 뚫게 하시고 세상을 향하여 산을 옮길만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2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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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1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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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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