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처럼 하나님께 질문하며 살기

2024년 9월 18일(조이플 큐티 제3041호) 매일 큐티

[사진 오영지 집사]

다윗처럼 하나님께 질문하며 살기

(성경) 사무엘상 23:1-5
"혹이 다윗에게 고하여 가로되 보소서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마당을 탈취하더이다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라 하신지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워 그들을 크게 도륙하고 그들의 가축을 끌어오니라 다윗이 이와 같이 그일라 거민을 구원하니라"

 
세상에는 수많은 질문이 있습니다. 질문을 통해 우리는 알지 못하는 자신의 한계를 겸손히 인정하고, 더 나은 지식과 이해로 나아갈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겸손한 질문과 얻어낸 답을 통해 성장의 과정이 이루어집니다. 질문하는 것이 쉬운 것 같지만, 사실은 질문하는 내용에 관심을 갖거나 알고 있는 것이 있어야 제대로 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의 대상이 문제입니다. 진정하고 정확한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질문하지 않으면 문제는 더 꼬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현명한 사람들도 많고 지혜로운 답을 줄 수 있는 자들도 많지만, 우리에게 정확하고 진리를 깨닫도록 해주시는 하나님과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성도에게는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성도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가며 응답을 기다리며 더욱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 1:5에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말씀한 것처럼, 언제든 하나님께 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질문하며 사는 삶을 사는 자에게 하나님은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삶의 모든 순간마다 하나님께 질문하며 살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다윗이었습니다. 특히 전쟁을 치르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향한 그의 질문은 순종하기 위한 기도였습니다. 본문에서 다윗은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타작마당을 탈취한 일에 대하여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을 치리이까”라고 하나님께 질문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가서 블레셋 사람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사람들은 유다에 있는 것도 두려운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치는 일이 위험하다고 합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그들의 말이 틀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 다시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대답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라”는 말씀에 다윗은 염려하던 사람들을 데리고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워 승리하고 그일라 거민을 구원해 냈습니다.

 

우리도 매사에 다윗처럼 하나님께 여쭈며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만이 내 인생에 확실한 답을 주시고 인도해 주실 분이십니다. 사람의 의견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도 기도를 통하여 항상 하나님께 질문하며 응답받은 대로 사는 자가 된다면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다윗처럼 매사에 기도하며 주의 뜻을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9월 18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삶의 큰 일을 앞두고 겸손히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에는 너무도 많은 방법과 비결들이 있지만 그것들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다윗처럼 위험한 일임을 알면서도 하나님께 기도하여 받은 응답을 주저하지 않고 실천하여 승리하기 원합니다.

저희들의 삶을 인도해 주옵소서.

특별히 저희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여 주님께 질문하고 응답받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기도하는 삶을 살겠사오니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