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충동적인 반응보다 신중한 대응으로

2024년 11월 25일(조이플 큐티 제3099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감사는 충동적인 반응보다 신중한 대응으로

(성경) 야고보서 1:19-22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말라”

 

우리에게 일어나는 많은 사건과 사고들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밖에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스티븐 코비의 90:10의 원리에서도 주장하듯이 이처럼 통제할 수 없는 작은 일로 인하여 인생의 많은 부분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기치 않은 일을 겪을 때, 그 일에 대하여 불안해하거나 불평 혹은 낙심에 빠지는 사람과, 오히려 침착하게 행동하여 대처하는 사람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나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사건이나 사고를 겪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사건으로 인하여 어떠한 선택을 하는 가에 따라서 유익한 결론을 가져오거나 더 불리한 결론을 가져올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인생에서 다양한 일을 겪을 때, 우리는 충동적인 반응을 할 것인가 아니면 신중한 대응을 할 것인가의 두 가지 선택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반응과 대응은 확연히 다른 선택입니다. 

감사가 충동적인 반응보다 신중한 대응으로 얻는 감정이라면, 후회는 신중한 대응보다 충동적인 반응으로 얻어집니다. 진정 감사하는 삶을 살기 원한다면, 반응에 충실하지 말고 대응에 최선을 다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신중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떤 일을 만나든지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주께서 우리의 모든 염려와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고 했습니다. 듣고 말하고 성내는 반응을 하기까지 더디게 하라는 것은 들은대로 즉각적인 반응을 하기 보다는 신중하게 대응하도록 힘쓰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매일의 삶을 감사하는 삶을 살기 위하여 신중히 대응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고를 당하든지 사건을 겪든지 사탄의 방해를 받든지 하나님께 감사로 대응하며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의 삶이 온전히 감사로만 대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11월 2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는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인생에서 들려오는 모든 소리와 겪는 일에 대하여 반응하기보다는 대응하도록 신중하게 하시고 감사로 대처하도록 도와주옵소서.

감정에 치우쳐 반응하지 않게 하시고 상황에 굴복하여 좌절하지 않게 하옵소서.

어려울수록 더욱 하나님께 감사하며 신실하고 신중한 선택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힘든 삶에 흔들리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겨내는 용기를 갖게 하옵소서.

오늘 충동적인 반응보다 신중한 대응으로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