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조이플 큐티 제3097호) 매일 큐티
감사는 분석하여 갖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 시편 136:8-16
“해로 낮을 주관케 하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케 하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애굽의 장자를 치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스라엘을 저희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홍해를 가르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스라엘로 그 가운데로 통과케 하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바로와 그 군대를 홍해에 엎드러뜨리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그 백성을 인도하여 광야로 통과케 하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감사하는 마음은 분석에 의해서 갖는 것이 아닙니다. 분석이라함은 어떤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여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따져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감사하려는 자가 자기가 받은 것을 이리저리 분석해 보고 감사할 가치가 있으면 감사하는 것은 이미 감사라고 하기에는 순수성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감사는 자신에게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박국 3:17-18의 말씀처럼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는 자가 되어 감사를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이때의 감사는 분석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기쁨이며 감사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이끄심을 믿기에 손해든 유익이든 따지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감사를 하는 것입니다.
시편 136편은 “감사하라”는 말씀으로 가득한 시입니다. 감사로 시작해서 감사로 끝나는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6개의 절마다 모두 “감사하라”가 선창 되고 바로 이어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를 후렴처럼 화답하는 형식으로 반복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에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감사하라고 그렇게도 강조하고 있을까요?
본문을 보면 특별한 것에 대한 감사라기 보다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겪은 일상적인 일이나 지나온 역사에 대하여 감사하라는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해로 낮을 주관케 하신이에게 감사하라” 등과 같이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케 하신이에게…애굽의 장자를 치신이에게…이스라엘을 저희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이에게…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이에게…홍해를 가르신이에게…이스라엘로 그 가운데로 통과케 하신이에게…바로와 그 군대를 홍해에 엎드러뜨리신이에게…그 백성을 인도하여 광야로 통과케 하신이에게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에게 일어난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감사는 나에게 일어난 일을 분석하여 좋은 것만을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감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록 애굽에서 포로생활을 했어도, 홍해가 가로막혀도, 광야생활을 했어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나의 상황이 최고로 힘든 상황일지라도 감사할 수 있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는 하나님께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를 구원해주시사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11월 22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을 믿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주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저희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을 믿습니다.
부족한 저희들로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을 믿습니다.
오늘까지 살아 온 모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주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을 믿습니다.
죄악에 자주 빠지는 저희들을 용서해 주시는 주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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