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을 기다린 사람들(1)

2024년 12월 2일(조이플 큐티 제3105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성탄을 기다린 사람들(1)

(성경) 누가복음 2:25-3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그 부모가 그 아기에 대한 말들을 기이히 여기더라 시므온이 저희에게 축복하고 그 모친 마리아에게 일러 가로되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 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기독교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심을 기념하는 성탄절은 기독교의 핵심인 것입니다. 해마다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성도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음을 믿고 기뻐하며 기다리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성탄절을 다른 목적으로 기뻐하고 기다리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 성탄절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진 날이기에 남다른 기쁨으로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들보다 2천 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기다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야말로 진정 성탄을 기다린 사람들이었습니다.

 

성탄을 기다린 사람들 중에 예루살렘에 살던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시므온에 대하여 본문은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고 했습니다. 적어도 성탄을 기다리는 사람이 되려면 “의롭고 경건하여”는 기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성탄절을 기다리며 의롭지 못하고 경건하지 못했던 우리의 모습을 회개하기 원합니다. 

그처럼 의롭고 경건한 시므온에게 성령님께서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는 지시를 주셨습니다. 마침내 그가 성령님의 감동으로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아기 예수님을 안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그의 찬송은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2천 년 전에 시므온이 불렀던 찬송대로 우리도 빛이신 예수님을 만났음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도 시므온처럼 “의롭고 경건하여” 주님을 기다리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남다른 기쁨이 넘치게 되기를 원합니다. 주께서 우리에게도 시므온과 같은 기쁨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을 기다린 시므온처럼 의롭고 경건한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12월 2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이 땅에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의로우신 주님을 만나기에 부족함이 없는 의롭고 경건한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오늘도 성탄을 기다리는 자가 되게 하셔서 빛 되신 주님을 사모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이 아닌 주님을 만나는 기쁨이 넘치게 하시고 빛 되신 주님과 동행하여 저희들도 세상의 빛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게 하옵소서. 

저희들 주변에 고통과 아픔 속에 거하는 자들을 돌아보게 하시고 주의 복음을 증거하며 사랑을 나누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